대제사장의 두rjs
대제사장의 두건(출애굽기28:36-38)
아론은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거기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써야 했습니다(36).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위에 매어 관 전면에 있게 해야 합니다(37).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둘러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 건을 담당해야 합니다. 아론의 이마에 패가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신다 하셨습니다(38). 이 관은 두꺼운 아마포로 넓게 만들었습니다. 일종의 회교도식 터어빈과 같은 같았습니다. 색깔은 희고 장식은 금패였으며, 청색끈으로 관위에 매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함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거룩한 예물을 여호와 앞에 합당한 것으로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기 자신이 짊어짐으로써 그 죄를 없애버리라는 뜻입니다. 대제사장이 속죄하며 죄를 없애는 중재가 그의 직무와 관련이 있었습니다(카일·델리취). 시편106:16을 보면 “저희가 진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성도 아론을 질투하매”라고 하였는데 아론의 직분이 영광의 직분이었습니다.
제사장은 백성의 대표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에게 접근할 또는 백성을 위하여 발언하며 행동할 특권을 가졌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장들은 하나님에게 접근할 특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입니다. 백성을 위하여 발언했습니다. 백성을 위할 특권을 가졌습니다. 히브리서5:1을 보면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은 백성의 죄로 인하여 예물들과 제물들을 봉헌하는 것을 그의 특이한 직무로 삼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죄인을 화목시키기 위하여 예물과 제물로 죄인들의 죄를 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의 직무는 그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는 백성을 위하여 간구할 수 있었습니다(히7:25) 하나님의 명의로 그들에게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의 대도(代禱)는 자기의 제사드림과 직권의 효능을 근거로 하여 백성을 위한 자기의 기도가 응답될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의 특이한 직무는 제사드림과 중재의 두 가지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죄를 짓습니다. 어거스틴이 고백한대로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자들입니다.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알면서도 짓고 모르면서도 짓습니다. 이것을 대제사장인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대신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셨습니다. “여호와께 성결”이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우리가 비록 죄를 가지고 살아도 그리스도의 하나님께 대한 죄 짐을 짐으로써 용서를 받습니다. 따라서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우리는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