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고속도로
홍해 고속도로(출애굽기14:21-25)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다위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큰 동풍을 일으키셨습니다. 이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홍해에 도로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다 속에 마른 땅의 길이 형성되었습니다(21절). 이 길을 따라서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넜습니다. 이스라엘이 건너는 동안 물이 좌우에 벽이 되어 있었습니다(22절). 이스라엘은 마른 땅으로 홍해를 건넜습니다. 죽음의 물이 이스라엘에게는 생명의 물이 되었습니다. 물이 벽이 되어 그들을 보호하였습니다.
우리가 十戒 映畵를 보면 홍해에 길이 조금밖에 나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되었을까? 우리가 이스라엘을 최소한 200만 명 이상으로 추정을 하여 10열종대로 간다고 합시다. 행렬의 간격을 1.5m로 걸어 나간다면 그 길이는 300km가 됩니다. 그러므로 홍해의 갈라진 폭은 최소한 1.5km정도가 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도 저녁 9시경에 첫 도하를 시작하여 새벽 5시경까지 계속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부터 시작해서 짐승까지 모두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뒤를 이어서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 등과 병거들과 騎兵들이 따라 들어왔습니다. 물론 애굽과 이스라엘의 사이는 여전히 하나님의 불구름기둥이 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셨습니다. 병거의 바퀴를 벗기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그제서야 바다가운데서 도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이적이란 하나님에 의해 지탱되고 인도되는 제이원인들의 일반작용에 기인하는 사건들입니다. 이적은 하나님의 직접적 권능이나 단순한 의지에 의해 외부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놀라운 이적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나사로의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이 하나의 실례입니다. 외부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서, 감각들의 증거에 의해 확인되고 입증되었습니다. 이 이적은 이스라엘과 애굽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행하여졌습니다. 즉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실제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를 바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수많은 이적들은 오늘도 우리들에게 행하여집니다. 그의 백성을 위해서 홍해를 갈라지는 이적은 내리시지 않지만 여타 다른 이적들은 계속 일어나게 하십니다. 그의 관심은 하나님의 백성과 그의 나라의 확장된 지역에 있습니다. 그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항상 얼굴을 향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