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강해

장자의 대속

김해수/예수촌교회 2011. 2. 3. 15:48

장자의 대속(출애굽기13:11-16)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첫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수컷은 여호와께 드려야 했습니다. 그들은 첫 것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초태생은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2절). 생축 중 깨끗한 가축들인 수소, 양, 그리고 염소들의 수컷을 드려야 했으며, 깨끗하지 않은 가축들도 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를 드려야했습니다. 사람의 처음 난 여자와 짐승의 처음 난 암컷은 제외되었습니다. 이 법은 계속해서 22:29에서도 설명되었습니다. 너는 너의 추수한 것과 너의 짜낸 즙을 드리기에 더디게 말찌며 너의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찌며거기서는 난지 팔일이 되기 전에는 제물로 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15:21,22에서는 수정되어서 흠이 있는 동물들은 드리지 말고 잡아먹으라고 하셨습니다. 21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찌니 22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 같이 할 것이요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이나 염소새끼의 수컷으로 代贖(대속)해야 했습니다. 만일에 대속하지 않으면 그것을 죽여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도 제물로 대신 여호와께 바쳐야 했습니다. 죽여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산제물로 드려, 몸과 마음을 예배하는데 바치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첫 태생이 모든 탄생을 대표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백성전체가 다 자신들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바쳤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진화론이 나오고, 우연발생설이 나오며 별 이상한 說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조물주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입니다. 따라서 피조물인 우리는 그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피조물로서 조물주이신 창조주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반역의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나의 백성이므로 나의 말을 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불신자들은 그것을 몰라서 그런다지만, 우리들은 아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상당히 많은 것들이 제한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지시사항을 대대로 지키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자녀들이 묻거든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그의 손으로 이끌어내셨을 때 초태생은 다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전부 대속했다는 것입니다. 즉 어린양 수컷으로 대속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장자 헌신제도는 후에 레위지파를 구별하여 드리는 것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대대로 출애굽을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우리역시 죄에서 탈출한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대속해 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대신 예수님이 고난 당하셨습니다. 우리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우리가 흘려야 할 피를 주님이 대신 흘리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