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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1
요엘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요엘1:1-4
지진은 참으로 무서운 재해입니다. 멀쩡하던 땅이 흔들리다가 갈라져 버립니다. 그 여파로 인해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지난 2008년(2008.5.12)에도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수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고베의 지진 때문에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재산을 잃었습니다.
지진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지구 내부의 온도가 약 3500-450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열이 지구의 약한 곳을 뚫고 나오는데 이때 지진이 일어나거나 화산이 폭발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것을 자연재해라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땅이 노하고, 하늘이 노해서 지진이나 화산폭발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에 화산이 폭발하면 방송국에서는 지리학자를 불러서 mantle이 어떻고, 지각이 어떻고 설명을 합니다. 그러면 그 설명을 듣고서 사람들이 안도의 숨을 쉽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지진피해에서 다소 안전한 나라라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자연재해로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자연의 이치라고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요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절과 2절을 보면
1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하나님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첫 번째로
I. 우리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1절).
하나님께서 브두엘(laeWtP])의 아들 요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엘을 소개할 때 그의 아버지를 말하는 것을 보면, 브두엘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브두엘의 아들인 요엘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최초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아담과 하와입니다(창1:28). 다음으로는 가인입니다(창4:6). 그리고 노아입니다(창6:13). 그리고 아브라함입니다(창12:1). 이들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습니다. 노아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복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가인은 복된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들의 잘못으로 저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노아나 아브라함은 들은 말씀을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을 받았고, 복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어려움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홍수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고난과 환난들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은 저주의 삶이었습니다. 쫓겨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세계로부터 온 말씀(A Word from Another World)입니다. 이 세상에서 스스로 생긴 말이 아닙니다. 다른 세계로부터 이 세상에 들어온 말씀입니다. 성경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여러 시대에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선지시대만 하더라도 여러 방법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사야. 에스겔’에게는 환상(@/zj;)을 통해서 나타내셨습니다. ‘예레미야.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에게는 직접 말씀(rb;D;)하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꿈을 통해서 나타내셨습니다(단7:1). 사람들과 시대를 따라 어떤 사람은 환상으로, 어떤 사람은 꿈으로, 어떤 사람은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의 뜻이 그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계시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도덕적인 교훈들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다르게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창조된 것들을 통해서 그분의 영광을 계시하셨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구름이 비행기 밑에 있습니다. 그 장관을 보면 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무엇을 계시하셨습니까? 인간의 구원을 계시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계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하심을 계시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는 것을 3800번 이상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입이 말씀하시기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주께서 선포하시기를”, “주의 말씀을 들으라”, “주의 말씀이 나에게 임하셨으니”등의 말씀을 하심으로써 확증하셨습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아침에 눈을 뜨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위험이 우리를 위협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안전한 보험을 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험이 진정한 보장보험입니다. 그 보험에 들면 사자굴에서도 살아나옵니다. 용광로 속에 들어가도 타지 않습니다. 깊은 바다를 걸어서 건넙니다. 막힌 산들과 성을 뚫어서 지나갑니다. 우리의 쓰디쓴 물이 단 포도주로 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분이 하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믿고 행하여야 합니다.
성경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인간들의 구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부모가 예수를 믿든지, 믿지 않든지 그대로 있으면 멸망을 당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그 사람의 형편이 나아진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불러내셔서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복주셨습니다. 이삭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복주셨습니다. 야곱은 리브가의 뱃속에 있을 때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복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집에서도 인정받지 못했을 때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최대문제이며, 필수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설계할 때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설계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인생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런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먼저 믿고 인생을 설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뿐만 아니라 오늘 두 번째로
II.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말씀(2-4절).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찌어다 땅의 모든 거민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찌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하나님께서 요엘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런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전무후무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반드시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들어라”, “너희는 반드시 듣게 하라”고 하십니다. 들어야 할 대상이 정해졌습니다. 늙은 자들입니다(2절). 술 취한 자들입니다(5절). 농부들입니다(11절), 제사장들입니다(13절). 예배를 드리는 자들입니다(13절). 이들이 들어야 할 말씀은 심판의 말씀입니다.
2절에 “늙은 자들아”했습니다. ‘늙은 자들’은 누구입니까? 이 세상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많은 세월을 살면서 여러 가지를 통달했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elite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전문가라는 사람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너희들이 살면서 이런 일이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듣고, 귀를 기울이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큰일 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큰일 났다고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4절에 나와 있습니다.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팟종이(!z;G;/gazam)는 “팔레스타인에 가을에 찾아드는 이주 메뚜기”입니다. 메뚜기(hB,r]a"/arbe)는 “새끼 메뚜기”입니다. 늣(ql,y</elleq)은 “조금 큰 메뚜기”입니다. 황충(lysij;/hasil)은 “완전히 자란 메뚜기”입니다. 이 메뚜기들이 계속 쳐들어왔습니다. 한 떼가 다른 떼의 뒤를 이어 채소와 나무, 풀들을 완전히 먹어치웠습니다. 남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을 자연재해로 여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시라는 것입니다. 9·11테러가 인재로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기도하지 못하게 법을 바꾸었습니다.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게 법을 바꾸었습니다. 힘이 있다고 남의 나라를 긍휼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청교도의 신앙이 사라졌습니다. 사랑이 식었습니다. 여러 민족이 섞여 살다보니 종교의 형평성을 맞추다보니 신앙과 부딪혔습니다. 결국 9·11테러로 이어지고 그 외에 수많은 사건들이 사람을 죽이더라는 것입니다.
메뚜기의 힘이 얼마나 강력합니까? 펄벅의 대지(The good earth)라는 영화는 1937년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메뚜기의 위력을 알 수 있습니다. 대지에서는 메뚜기가 실제로 구름같이 새까맣게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사정없이 먹어치우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푸른 잎사귀나 줄기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곡식이 자라기전에
하찮은 곤충이 하나님의 쓰임을 받으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의 군대로 변해버립니다.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메뚜기로 심판하십니까? 여호와의 날(hw:hy] A!/y)이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까? 가장 복 받은 민족이 복을 받은 줄을 모르더라는 것입니다. 언약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데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불순종했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속을 편하게 한 날이 얼마나 되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메뚜기를 보내서 식물을 모두 없애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금식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라 하십니다. 교회로 모두 모여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금식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떠나게 하라는 것입니다.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죄를 간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성도들의 죄를 몰아내야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백성들을 먼저 죄로부터 떼어내십니다. 그리고 회개하면 언약하신 것을 주십니다. 신앙도 원위치 시키고, 생활도 원위치를 시키십니다. 메뚜기 재앙을 회개하지 않을 시에는 더 큰 재앙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들을 회개하지 않으면 그만큼 심판이 커짐을 예상해야 합니다.
마가복음1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왔을 때 제자중 하나가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며 성전의 웅장함을 말했습니다. 88년이나 걸쳐서 헤롯이 지은 성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성전이 얼마 있지 않아서 철저하게 파괴된다고 했습니다. 누가 그 말을 믿었겠습니까? 그런데 그로부터 41년 만에 정확하게 파괴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주님의 말씀을 제자들이 기억했습니다. 심판은 무서운 것입니다. 심판은 언제 닥쳐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혹독한 메뚜기들이 우리들의 경제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10년 전에 IMF라는 메뚜기가 우리들의 경제를 말갛게 갉아먹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소생했습니다. 그런데 10년 만에 또 한 차례 메뚜기가 돌아왔습니다. 이메뚜기들이 이 나라의 경제를 사정없이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메뚜기를 잡으려고 헛고생을 하면 안 됩니다. 이런 메뚜기는 농약으로 죽지 않습니다. 아무리 농도가 짙은 농약을 써도 안 됩니다.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때려잡아도 잡아도 또 밀려옵니다. 이 메뚜기는 금식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예배를 드림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우리들의 죄를 자복함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철저하게 가슴을 치고 통곡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에게 심판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 심판은 죽음으로도 피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판을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심판은 철저하게 개인적으로 임한다고 경고합니다. 개인과 가족과 나라와 온 열방에 심판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심판의 경고를 믿지 않습니다. 심판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마치 이웃집에 가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심판이 홀연히 임함을 믿어야 합니다. 심판이 이미 나에게 닥친 후에는 늦습니다. 우리에게까지 성경이 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심판을 받지 않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