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한 자들(로마서1:18-23)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신학을 학문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組織神學/Systematic Theology을 여왕의 면류관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神學思潮는 신학이 학문이며, 또한 신학이 학문의 여왕이라는 관념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James Orr(1770년-1816년. 아일랜드의 시인)는
모든 사람은 종교에 있어서의 흔히 敎義/dogma라고도 불리어지는 교리에 반항코자 하는 커다란 편견적인 탈선행위가 있음을 지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신학적인 것에 대하여 분명하고도 조직적인 생각을 시도하는 것을 불신하여 불쾌하게 여기는 태도이다. 사람들은 이런 신학적인 문제에 관련해서는 불투명하고도 불명료한 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더 좋아하더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생각이 유동적이며, 틀에 박히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다시 말하면 자기들의 생각이 시대에 따라 변하기를 바라며, 또 자기들의 생각 위에 쉬지 않고 비쳐온다고 보는 빛에 따라 변하기를 바라면서 간단없이 새로운 형태를 취하고 낡은 형태는 뒤로 남겨두고 끝없는 사상의 변화가 생겨나기를 바라고 있다.
고 했습니다. 갈수록 實用主義의 통속적인 철학에 영향을 받은 현대 신학자들이 문제입니다. 이들은 신학을 연구할 때에 전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즉 신념이라는 것은 현재 연구에 이용되고 있는 假說을 넘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신념(믿음과 신앙)을 확정적이고도 최종적인 것으로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전제 때문에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취하기를 거절합니다. 성경도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유동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성경을 보고 하나님을 확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헤겔의 정반합 사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확연한 구분이 있습니다. 그 중간은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이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들어 놓았습니다. 연옥입니다. 얼마나 편리합니까? 살아있는 사람의 형편과 행동으로 인하여 지옥에 떨어지지 않으니. 그러나 연옥이란 성경 어디에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그 연옥을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종교별로 소위 ‘좋은 곳’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종교를 동일선상에 올려놓고서 우리들은 천국, 자신들은 ‘좋은 곳’으로 분류를 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구원의 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을 막아버립니다. 한 영혼의 귀한 길을 영원히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 사회에서 인정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과 마귀는 한 통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이단들과 연합한 목사와 교회들이 많습니다. 이교와 연합한 목사와 교회들이 많습니다. 세속화된 교회는 너무나 많아서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념으로 인해서 세상을 편 가르는 목사와 교회들이 많습니다. 이래서 이래저래 성도들만 헷갈립니다. 목사 말을 듣자니 진리에서 떠나고, 안 듣자니 면전이고. 지금은 혼란시대입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이단들과 야합을 하고 있습니다. 이교들과 야합을 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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