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주는 교훈을 보면 인간의 끝없는 욕망의 결 과는 언제나 그 욕망의 결과로 얻은 어떤 가치와 어 떤 존재로도 스스로의 이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결국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섬겼거나 그 헛된 이상이 불러오는 오만과 악으로 어두워진 이성의 눈 으로 섬길 필요조차 없는 것에 대한 막연한 희구였음을 알게 될 뿐이다. 인류가 한 덩어리가 되어 죄 속에 살고 있으며 또 각자가 그 속에 살고 있는 무서운 거짓을 떠나 밝게 살자면 솔직하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가 르침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