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적인 주의 기도(마태복음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Pavter hJmw'n oJ ejn toi'" oujranoi'": 사람이 하나님을 모두 이렇게 부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사람들만 부를수 있는 호칭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든지, 안했든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사람들만의 특별한 권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만의 특별한 권리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것으로 묘사함은 만물이 하나님의 명령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어떤 누구의 소유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하늘도 바다도, 우주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태양계도, 은하계도, 아주 먼 은하군단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습니다. 온 우주와 온 누리가 그분의 섭리 안에 들어있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과 같이 종교가 다른 지역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에도 하나님의 영향력이 미칩니다. 하나님의 영향력은 어디에도 미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공간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더 섬겨야 하며 경외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합니다. 그분의 엄위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성도들을 말할 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무조건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물론 우리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며,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유기를 받고, 죽어서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에베소서3:14,15을 보면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살든지, 영원히 멸망을 당하고 있든지입니다. 어쨌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왕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때 아버지와 자녀관계의 통치를 받는 것이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란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친밀함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의도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와 무한히 가까이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보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란 우리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겠다는 친밀함을 나타내시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지 무한하게 있음을 나타내고 무엇이든지 간구할 수 있는 근거를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이 땅에서 나그네임을 알리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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