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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2011.05.15
미국에 자카리 테일러(Tachary Taylor)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는 제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헌법에 의해 1849년 3월 4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주일이었습니다. 신앙이 독실한 테일러 장군은 그 날의 취임을 거부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국가적인 행사이므로 어쩔 수 없지 않느냐 설득하고 간청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헌법은 임기가 만료된 제11대 대통령 제임스 폭스 폴크가 대통령직에 하루 더 머물러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동안 국가원수의 자리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하는 수없이 테일러가 취임을 거부한 그 주일 3월4일 12시부터 월요일 12까지 24시간 동안 자리를 메울 임시 대통령을 상원에서 선출해야 했습니다. 상원은 상원 의장인 데이비드 R.애치슨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그러나 애치슨은 그로서의 금도를 발휘하였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깨우지 말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당부해 놓고 토요일 저녁부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대통령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법도가 인위적인 법률보다 위에 있음을 믿고 주일날 취임을 거부한 대통령이나 24시간 국가 원수의 직위를 위임받고도 의도적으로 아무런 권한도 행사하지 아니한 임시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의 신앙과 도의심과 절제력과 준법정신을 극명하게 대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미국은 세계 최의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시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테일러는 1849년 3월5일 취임식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전도는 내가 해야 한다. (0) | 2011.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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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내가 해야 한다.
불신자들은 기독교의 전도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외치고, 버스 속에서 외치며,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외치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주는 모습을 방송에서도 신문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기독교인들도 하면 안 된다. 물론 전도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불신자들과 어울려서 같이 그들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방법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했기 때문이다.
천사들은 우리들보다 훨씬 많은 능력을 가졌다. 인간의 교통수단 없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고, 우리들보다 현재 지적인 수준이 높다. 그러므로 그들이 전도하면 훨씬 잘 될 것이라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천사들이 우리보다 능력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사는 절대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만일에 천사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했다면, 굳이 열 두 제자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었다. 특히 베드로와 바울이 옥에 갇혔을 때, 그들을 구출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왜 그런가? 천사들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천사들은 전도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명령을 천사에게 주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천사는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천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누가 하는가? 바울사도와 사도들이 했다. 그리고 오늘은 이 사명을 우리들이 고스란히 맡은 것이다. 천사는 다만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도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