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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01
    이신칭의의 결과/환난중에도 즐거워함(롬5:1-11)

以信稱義이신칭의의 결과/환난 중에도 즐거워함(로마서5:1-11)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kaucwvmeqa ejn tai'" qlivyesin/kauchômetha en taȋs thllîpsesin/‘카우코메싸 엔 타이스 쓸립프세신은 직역하면 환난 안에서 내가 자랑한다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못 말릴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기 때문입니다. 2세기경에 익명의 저자가 Diognetus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면

 

그리스도인들은 나라와 언어 혹은 풍습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도시에 살거나 어떤 이상한 방언을 말하거나 혹은 어떤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의 이 가르침은 호기심이 강한 사람들의 재능이나 사색에 의해 고안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 하듯이 단순히 인간적인 가르침을 전파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면 헬라의 도시와 외국의 도시, 어디에나 살았다. 그들은 의복과 음식 그리고 삶의 다른 면들에 있어서 지방의 풍습을 따랐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그들 자신의 시민권의 놀랍고 유별난 형태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그들은 고국에 살고 있으나 이방인이다. 시민으로서 그들은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 그러나 이방인처럼 모든 어려움을 겪는다. 모든 외국은 그들에게 고국과 같고, 또한 모든 고국은 외국과 같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원치 않은 아기를 죽이지 않는다. 그들은 식탁에 앉아 함께 식사하지만 잠자리를 함께 하지는 않는다(성적문란이 없음을 말함). 그들은 육신으로 존재하지만 육신을 따라살지 않는다. 그들은 지상에서 그들의 생애를 보내고 있으나 하늘의 시민들이다. 그들은 제정된 법을 준수하고 또한 그들 자신의 삶에 있어서는 그 법보다 탁월하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나 모든 사람은 그들을 박해한다. 그들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난받는다. 그들은 사형을 당하나 생명을 얻는다. 그들은 가난하지만 부요해지고 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모자라지만 모든 것이 풍족하다. 그들은 굴목을 당하나 그 굴욕을 통해서 영광을 얻는다. 그들의 이름에 누명을 씌우나 그들은 깨끗하다. 그들은 조롱당하나 대신 축복한다. 그들은 부당하게 다루어지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동한다. 그들이 선을 행할 때 그들은 악행자처럼 처벌받는다. 처벌을 받을 때 그들은 새 생명을 얻은 자처럼 기뻐한다. 그들은 외국인으로서 유대인의 공격을 받으며, 헬라인의 박해를 받는다. 그러나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은 그들의 적의의 어떤 이유도 제시할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몸에 대한 영혼의 관계는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계와 같은 것이다. 영혼은 몸의 모든 지체를 통하여 퍼져 있고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모든 도시들에 걸쳐서 존재한다. 영혼은 몸 안에 있으나 몸에 속하여 있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안에 있으나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다.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싫어해야 할 아무런 근거나 이유도 찾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그냥 싫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 때문에 환난을 겪습니다. 환난 중에 즐거워한다는 것은 복음 때문에 겪는 시련입니다. 그런데 그 시련을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시련 즉 고난, 육체와 정신적인 고난을 복으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실상 많은 환난을 받습니다.

 

로마서8:35-39 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고린도전서4:9-13 9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10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11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12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 같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1:4-10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고린도후서11:23-30 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25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갈라디아서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주의 백성이 되지 않았으면 아무런 고난이나 환란을 당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를 믿고 보니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만 같이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과 성경대로 살다가 보니 세상이 싫어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은 그러한 그리스도인들 즉 세상과 짝하지 않는 성도들을 돌려세우고, 억압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속에서 살되 항상 불이익을 당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그것을 자랑한다는(즐거워한다) 것입니다. 어떻게 환난이 복이 될 수 있습니까?

 

빌립보서1:17-30 1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히브리서12:5-11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시편119:67,71 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예레미야31: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인간이란 본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환난을 받을 때 더 연약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권능은 상대적으로 크게 보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자신은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강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도우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그리스도인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수많은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환란 중에 즐거워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즐거움이 그 안에 있는 존귀한 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최고의, 최상의 사역을 감당하도록 그리스도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로 선발되고, 선택받은 핵심적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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