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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로마서새벽기도 |2019. 4. 4. 09:43
어리석은 사람들(로마서1:18-23)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써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이 세상은 자기들만의 Title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Title은 세상에서 쌓은 스펙(specification)들입니다. 이 세상의 스펙으로 쌓은 것들을 사람들은 자랑하며 부러워합니다. 그래서 정부의 요직에 임명되면 그의 경력과 학력을 이력에 내놓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에서 근무했다고 화려하게 이력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막상 요직을 맡겨보면 별것이 없습니다. 즉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지만 실은 어리석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혜 있다고 하는 자신의 기만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들입니다. 가장 뛰어난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세련되었다고 하는 민족들이 섬기고 있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오늘날에도 미개한 사람들은 해와 달을 경배합니다. 아니 현재도 세련되었다고 하는 나라도 해와 달을 경배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치고는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이집트인들은 황소와 양파를 섬겼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뛰어나다고 하는 Greece인들은 질병과 인간의 병마를 섬겼습니다. 그리고 Roma인들은 원귀(寃鬼)를 섬겼습니다. 이들을 개종시키노라면 무척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믿고 있는 사상이 금강석처럼 가슴에 깊이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믿고 있는 것들이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음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현재도 귀신을 섬기고 있는 나라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습니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 등 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이 대부분 귀신을 신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깎아 만든 것들을 섬기기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아무리 아름답게 부어 만들고 깎아서 만든다고 해도 그것은 일고의 가치 없는 것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 대상들은 모두 썩어질 것들입니다. 썩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대체해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가장 추악한 것들에게 신성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을 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치욕을 돌립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는 행위입니다. 피조물을 하나님보다 더 섬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자신은 엘리트처럼 행세하고 매우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허세일 뿐입니다. 해, 달, 별, 영웅, 짐승, 새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런 것들은 예배할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이 왜 그런 것들을 섬깁니까? 탐심 때문입니다. 자기욕심 때문입니다.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하고 썩어져가는 피조물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Posted by 김해수/예수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