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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존재(창 3:1, 고후 11:3)

모든 종교들은 영적 세계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의 신화들은 神들, 半神들, 영들, 귀신들, 수호신들, 영웅들 등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천사들의 존재를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이 신앙이 배제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천사 개념을 아주 유용한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라이프니찌나 월프, 칸트나 슐라이어마허와 같은 사람들은 천사세계의 존재 가능성을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그들 중의 어떤 사람은 이것을 합리적인 논증에 의해 증명하려고까지 하였지만, 철학이 천사들의 존재를 입증하거나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1

Calvin은 천사의 창조에 대해서 모세는 ‘일반 대중들의 무식을 고려하여’라는 단서를 붙여서 창조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작품 외 다른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 즉 천사의 존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창세기 1:2에서 찾습니다. 천사의 창조는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천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의 본질은 순수한 영입니다. 비물질적, 무형적인 존재들입니다. 성경은 천사들이 어떤 종류의 신체를 가진 존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물질과 무관한 영은 스스로 행동할 수 없다는 가정입니다. 그래서 784년에 개최된 니스 공의회에서 천사들은 에테르3나 빛으로 구성된 신체를 소유한 존재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의해 주장되었고 결정되었습니다. 그 견해는 마 28:3과 눅 2:9을 들었습니다. 주후 1215년에 개최된 라테란 공의회는 그것들은 무형적 존재인데 이것이 교회의 공통의견이라고 결정하였습니다.

천사들은 그 자체로 불가시적이고 불멸적이고 불사적입니다. 천사들의 공간과의 관계는 비위치적이지만, 偏在的 곧 무소부재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항상 어딘가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정한 시간에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체들처럼 범위적으로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한 공간의 영역으로부터 다른 영역으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은 인간이상의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피조물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천사들은 창조할 수 없습니다. 실체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이적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수단들이 없이는 활동할 수 없고 마음을 감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의 능력은 의존적이고 파생적입니다. 물질 및 영의 세계의 법칙에 따라 행사되어야 합니다. 그것들의 간섭은 임의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 허용되거나 명령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사들에게 영광을 돌려도 안 됩니다. 천사숭배를 해서도 되지 않습니다. 성경의 이적들을 하나님의 섭리로 알아야 하지 천사들에게 돌려서는 안 됩니다.4

1. 루이스 뻘콥,『조직신학2권』, 281.

2. 존·칼빈,『구약성경주석/창세기1』, 175.

3. 빛의 파동을 전하는 매질로서 가상되어 왔던 물질.

4. 존·칼빈,『구약성경주석/창세기1』,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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