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치심(마태복음8:14-15)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있는 배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장모를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장모가 심한 열병으로 앓아누웠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손을 대셨습니다. 그러자 열병이 나갔습니다. 방금까지 누웠던 사람이 일어나서 예수님께 수종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제자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주님의 제자이긴 하지만 역경이 그의 가정에도 찾아왔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제자에게는 역경이 절대 없어야 한다고 우리들은 생각하는데 베드로에게도 역경은 왔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하나님의 자녀들도 어려움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병에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죽기도 하며, 여러 가지 고통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13:14을 보면 “엘리사가 죽을병이 들기도”했습니다. 같은 책 20:1을 보면 히스기야도 죽을 병이 들었습니다. 그런가하면 바울 같은 위대한 사도도 평생을 병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을 다는 아니지만 치료해주십니다. 기도할 때 은혜를 주시고, 병을 낫게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냥 병을 고쳐주시지 않고, 고난을 돌보아 주시지 않음으로 주님을 원망만 하고 있어야 합니까? 아니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만 하고 있어야 합니까? 시편42편을 보면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3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땅과 헤르몬과 미살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이 말씀들로서 위안을 받고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많은 날들을 하나님의 기도응답을 많이 받지 못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의 사랑을 확인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진 듯한 생각을 갖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그러한 것으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의 기도를 안 들어주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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