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적인 주의 기도(마태복음6:9-13)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To;n a[rton hJmw'n to;n ejpiouvsion do;" hJmi'n shvmeron: 현재 세계적인 경제동향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제동향이 좋지 않은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전쟁하는데 나라들이 돈을 쏟아 부어 경제가 침체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호무역의 불균형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것입니다. 이에 일부 빈한한 국가들은 도움의 요청마저 끊길 지경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저개발국들은 자연재해(홍수, 지진 등)로 인해서 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한 끼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나라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단 일 달러가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풀뿌리와 나무 열매로 연명하다시피 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식량을 유엔에서 쏟아 부어도 한강에 돌 던지기입니다. 그만큼 세계경제는 어려운 숙제입니다.
오늘(shvmeron) 우리에게(hJmi'n) 매일의(ejpiouvsion) 빵(a[rton)을 주시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은 사실상 여러 가지 해석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일에 먹을 양식” “연속적인” “아주 풍부한 양식” “즉시 쓸 수 있는” “미래의 사용을 위한” 양식 등으로 해석이 되어졌습니다. 하지만 “생계유지를 위한” 것, “내일을 위한 충분한 양식”등이 많이 받아져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동안 매일 쓸 것입니다. 비단 먹는 것만이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 걸친 것입니다.
어떤 목사들은 신약시대 특히 이 시대에는 성경에서 하는 말씀들이 모두 영적인 것들이라고 방송 설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설교는 하면서도 그는 밥도 먹지 않고 사나? 저렇게 큰 교회의 목사이면서 집도 없나? 하고 반문을 해보았습니다. 자신들은 굳이 성경말씀하고 맞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거대교회들은 기계처럼 모든 것들이 잘 돌아갑니다. 특히 경제적인 것들이 가장 잘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마치 신령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신령에 관한 말씀들이 신양성경에 많습니다.
하지만 만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고 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적인 것만 말씀하셨다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육신은 괴로워도 영혼만 구원받으면 된다면 굳이 출애굽 시킬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먹이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살아 가는데는 의식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없을 경우에는 하나님께 요구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기도하는 것 들은 거의 육신의 필요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기도하는데 비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은혜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영적인 것들에 이르기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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