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적인 주의 기도(마태복음6:9-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시험(prirasmov")입니다. 문자적으로는 “우리를 시험에 절대 데리고 들어가지 않게 해주소서”입니다. 절대 않도록(mhv)을 사용하시면서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기를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그만큼 성도들에게 시험은 두려운 것이며, 괴로운 것입니다. 시험(prirasmov")는 peiravzw(시도하다, 시험하다, 유혹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페이라조”는 ‘어떤 일이 될 수 있는지 어떤지를 해보다’ ‘노력하다, 분투하다, 떠맡다, 책임지다’와 ‘어떤 사람을 시험하다, 유혹하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죄짓지 않게 하십니다(약1:13). 사람이 스스로 시험에 빠져들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위험할 정도로 세상과 가까운 연합할 때 시험에 빠져들게 됩니다. 믿지 않는 자와 함께 불균형한 멍에를 맬 때 시험이 우리를 옭아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관리감독하시라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인간은 절대로 시험을 이기지 못합니다. 아담을 악에 떨어뜨린 사탄은 가인을 넘어뜨렸고, 사람들을 극도로 타락하게 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도 사역을 시작하실 때 시험할 정도로 교활합니다. 그런 사탄에게 우리가 open되어 있습니다. 궂은 때나 좋은 때나 우리가 시험을 받기 마련입니다. 시험을 받는 원인 중 하나는 인간의 욕심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생에 걸쳐서 육신과 부단한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압도당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시험을 받습니다. 많은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 인간은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은 끊임없이 세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세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두 세력이 비슷하면 괜찮은데 비슷하지 않습니다. 어떤 영역이 우세합니다. 육신의 영역이 우세한 사람은 시험에 빠질 확률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영혼의 영역을 신경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혼의 영역이 우세하면 시험에 들 확률이 적습니다.
갈수록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언론매체를 통해서 특히 방송매체를 통해서 시험을 많이 받습니다. 눈으로 보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이미 도를 넘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사람의 딸들이 한껏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보여줄 것, 안 보여줄 것을 가리지 않고 할 말 안 할 말을 가리지 않습니다. 할 짓, 안 할 짓을 가리지 않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약과입니다.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세상의 것들을 감당하기가 어려울 만큼 타락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시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도 세상과 밀접하게 가까이 있는 만큼 하나님께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빠지면 우리들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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