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라는 것(사도행전2:37-42)
구원(swvzw/소조)는 고전 헬라어에서 신이나 사람이 위험에서 힘으로 구해내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예로 전쟁 중에서나, 바다에서, 또는 병에서 구원받을 때 소조를 사용했습니다. 이것을 LXX에서 히브리어 야사([v'y:/yâshaʽ)와 야사에서 파생한 번역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소조는 일차적으로 육신의 생명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구원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다가 영혼과 육신의 구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마1:21). 육신의 구원에서 영혼까지의 구원을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인해서 확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까? 그것은 곧 사람들의 죄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일부가 죄를 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사람의 생성에 대해서 많은 설들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지금까지 믿고 있는 것이 진화론입니다. 진화론은 가장 저등한 생물에서 사람이 출발합니다. 저등에서 고등동물로, 고등동물에서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원숭이를 인간의 조상으로 보기도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설들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먹혀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창1:26-28). 그런데 사람이 범죄 한 것입니다(창3:6). 마귀의 유혹에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 한 것입니다. 이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범죄 하게 된 것입니다. ‘나는 불교도니까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나는 로마-카톨릭이니까 해당되지 않는다. 나는 동양에 사니까 서양의 종교와는 맞지 않아’라고 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말들은 한낮 핑계에 불과할 뿐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사람마다 필수적입니다. 구원에 대해서 신경을 쓰든 쓰지 않든지 간에 구원은 사람마다 받아야 합니다. 이 구원 때문에 다른 세계에서(천국) 주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을 이루고 가신 것입니다. 자신이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모두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내심, 예수그리스도의 순종하심, 예수님의 속죄로 죄를 용서하심,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한 그의 백성들이 구원을 받게 하심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은혜는 이미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속에 있는 사람들의 선택하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 하나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이 모든 은혜가 적용된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결코 시시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입니다.
에베소서1:4-5을 보면 ‘성부하나님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였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 해도 오늘에야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예비하신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역시 신비입니다. 어떻게 나의 구원을 창세전에 예비하셨을까? 놀라울 뿐입니다. 여기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우리가 어찌할까?라는 질문은 도저히 인간적으로는 해결방법이 없다는 말입니다. 유대교적으로, 어떤 종교적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으로 해결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