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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알 수 없는 여러 날(사도행전9:23-25)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회심한 후에 사도바울에 대하여 누가는 ‘여러 날이 지나매…’라고 했습니다. 회심 후에 여러 날이 지나 다메섹의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공모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교는 즉시 사울에게 알려졌습니다. 다메섹의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24시간 성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도바울은 성문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이 사도바울을 광주리에 담아서 성 밖으로 나가게 했습니다.

누가는 ‘여러 날이 지나서’ 바울사도가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한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며칠이 아닙니다. 바울자신이 그 알려지지 않은 날들을 갈라디아서에서 밝혔습니다.

갈라디아서1:17-18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 오일을 유할쌔

갈라디아서에서도 자신이 왜 아라비아로 갔는지 말하지 않습니다. 3년의 시간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만 사도바울이 아라비아에 가서 자기 앞에 맡겨진 큰일을 숙고하고, 하나님께 그에게 전하도록 말씀하신 메시지를 형성하기 위해서였다고 추측할 뿐입니다(Herbert Lockyer, 1982, 377). 그러나 아라비아에 3년간 체류했다고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그 후 삼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떠나서 3년만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다메섹으로, 다메섹에서 아라비아로, 아라비아에서 다메섹으로, 다메섹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한 기간이 3년입니다.

그런데 고린도후서11:32과 33절을 보면 사도바울은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방백이 바울사도를 잡으려 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사도를 잡으려고 성을 지킬 때, 광주리를 타고서 성을 벗어났다고 했습니다. 아레다 4세는 주전9년에서 주후 38년까지 고대 아라비아의 나바테아 왕국의 왕이었습니다. 그의 영향권은 다메섹의 근교까지였다고 했습니다. 바울사도가 이 지역에서 전한 전도로 인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독일성서공회해설성경).

누가의 기록과 사도바울의 기록이 따로따로인 것 같지만, 매칭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성경은 사도바울의 3년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간에는 사도바울이 주님과의 교제를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아레다 왕이 사도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하여 박해를 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이 기간을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뿐만 아니라 천국에 올라갔었던 일도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취사선택해서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의 원리에 의해서 중요한 내용,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비밀은 비밀에 붙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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