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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3
참된 교회의 속성(로마서1:11-15)
전능하신 하나님(전능하신 아버지)을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교회와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고대 로마 교회의 신조”
Rufinus가 390년경에 만든 옛 로마신경(the Old Roman Symbo1)은 사도신경의 前身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거룩한 교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700년경에 채택된 사도신경은 “거룩한 보편적 교회”(the holy catholic church)를 언급했습니다. 325년에 니케아에서 열린 첫 번째 공의회에서 작성된 신조는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the catholic and apostolic church)를 언급했습니다. 381년에 작성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서는 “우리는 하나이며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는다”(eij" mivan aJgivan kaqolikh;n kai; ajpostolikh;n ejkklhsivan/에이스 미안 하기안 카쏠리켄 카이 아포스톨리켄 에클레시안). 이로써 고대 교회와 중세 교회에서 참된 교회를 묘사하기 위하여 점점 사용되었던 네 가지 속성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속성들은 참된 교회를 묘사하는 적절한 표현입니다(Robert L. Reymond). 하나이고, 거룩하며,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가 참된 교회라는 것입니다. 이것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이상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참된 교회라고 주장했지만 이상한 교회들이 많았습니다. 어떨 때는 도가 지나치고, 어떨 때는 기준에 모자란 교회들이 많았습니다. 현재도 그렇습니다. 참된 교회라고 주장할만한 교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교권주의자들은 교권에 눈이 멀어 교회의 기본적인 속성조차도 팽개치고 이단 또는 이교도들과 離合集散하는가 하면, 참된 교회도 아니면서 내 교회만을 위해서 철의 장막을 치고 있습니다. 교회의 참된 속성을 무시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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