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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난 대제사장(사도행전23:1-5)

 

유대에서 대제사장이라고 하면 그 직분이 대단한 직분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에 단 한 사람의 대제사장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나 레위기를 보면 대제사장은 유대의 예배를 책임져야 할 사람입니다. 성막에서 제사의 일을 담당했던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했습니다. 즉 대제사장이 바르지 못하면 이스라엘 전체에 그 화가 임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제사에 관한 제반사항을 관장했습니다{출27:21). 최초의 대제사장으로는 아론이 임명되었습니다. 성막완공 후 그 권한이 공식적으로 주어졌습니다(출27:21). 그 이후 아론의 직계가 그 직무를 계승했습니다. 율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장자가 대를 이었습니다(레21:16-23). 대제사장의 직분은 성소를 감독하고 봉사와 회계를 주관하였습니다(왕하22:4). 또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습니다(민27:21). 무엇보다도 대제사장은 1년1차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나아가야 했습니다. 지성소에서 백성을 위한 속죄제를 드렸습니다(레16:34). 신약시대에는 대제사장이 산헤드린의 의장역할을 했습니다(마26:57/행5:21). 대제사장이 거룩한 직분이었는데도 신구약중간기 이후 신약시대로 오면서 외세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대제사장은 거룩한 족보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당연히 대제사장의 직분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타락할 대로 타락했습니다. 로마 지배하에서 대제사장의 임명권은 로마 총독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제사장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이권에 따라 정치적으로 이용되었습니다. 1년을 채우지 못한 대제사장들이 허다했습니다. 따라서 성직매매는 일상이었습니다. 자연히 전임 대제사장들이 허다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구분하기 위해 현직 대제사장은 ‘그 해의 대제사장’(요18:13)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 현직 대제사장은 가야바였고, 안나스는 전직이었습니다.

안나스는 주후 6-15년 유대의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수리아 총독으로 유대를 다스린 구레뇨(Quirinius/눅2:2)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주후15년 유대 총독인 발레리우스그라투스(Valerius Gratus/15-26)에 쫓겨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권을 가지고 아들 엘르아살(15-17년)을 차기 대제사장직에 오르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계속해서 사위 가야바(Caiaphas/18-36)를 대제사장에 앉혔습니다. 이후로도 그의 아들 4명을 대제사장 자리에 오르도록 수완을 발휘했습니다. 그래서 안나스는 ‘성직자 정치’ 의 대부격으로 불립니다. 이 가운데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를 죽인 대제사장은 그의 다섯 번째 아들인 안나스입니다. 안나스는 현직에서 물러나고, 그의 사위인 가야바가 대제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에는 여전히 그의 이름이 가야바보다 더 앞서 나오고, 때로는 가이야와 함께 대제사장으로 불렸습니다(눅3:2). 이는 어쩌면 가야바가 명목상의 대제사장인 반면 모든 실권은 안나스가 여전히 쥐고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초대교회시대를 전후해서 대제사장들은 제대로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미 유대의 종교권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싫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것이 대제사장의 자리에서 권위를 나타내려고 한 것입니다. 타락하고 부패하며 비리로 얼룩져 있는 당시의 유대사회의 종교지도자들의 행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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