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사도행전23: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로마서15:24-29을 보면 바울사도는 예루살렘을 방문하고서 로마로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하여 약간 만족을 받은 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줄을 아노라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로 인해서 핍박을 받을 것을 예상했습니다.
사도행전20:22-23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사도행전21: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로마서15:31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하지만 바울사도가 예상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사도를 살해하려고까지 핍박했습니다. 도무지 이 핍박의 끝이 없었습니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바울입니다. 아마도 바울의 마음이 착잡하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 주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주님의 뜻을 너무나 남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廣義광의로 생각하지 않고, 狹義협의 로 생각합니다. 즉 공동체로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너무나 자기위주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오늘 금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우리교회를 동양에서 제일 크게 짓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을 전도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서 바르게 살게 하고자 함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바울사도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끝내는 순교를 해야 할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이용해서 로마제국의 수도인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증거 한diamartuvromai것처럼 로마에서도 증거 해야marturevw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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