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결과(搜査結果/창3:10-13/삼상15:20,21)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삼상15:20,21>
죄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죄가 오자 주위환경이 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변해있었습니다. 배우자인 하와가 변해있었습니다. 신변에 위험이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로다”한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핑계를 대었습니다. 무엇인가 빗나가고 있었습니다.
죄 af;j; 는 빗나가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잘못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죄는 가장 좋은 것을 놓치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것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죄는 표적을 맞추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복종을 외면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온전함이 모자란 것이 죄의 행위입니다. 그래서 죄는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행위입니다.
존 머레이에 의하면 죄는 하나님과 사람관계에서의 혁명입니다. “하나님은 불변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존재와 본성에 있어서 불변이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변이시다. 그 자신의 불변의 필연적인 표현이시다.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불화의 원인은 사람의 잘못이었다. 그 불화는 일방적이지 않았다. 죄가 있기 전까지는 모든 면에서 화평과 조화와 평등이 있었다. 질책과 불쾌의 기미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창3:9이후로 이제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전혀 새로운 것이 들어왔다. 이전에는 암시조차 없었던 신적 성품의 측면이 등장하였다. 노여움, 질책, 응보, 저주, 정죄이다. 죄는 우리의 정신적 태도에 변화를 가져왔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변화를 초래하였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호의로부터 분리시켰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갈라놓았다”는 것입니다.
에덴에 들어왔던 죄는 그 파급이 컸습니다. 죄는 심하게 퍼져가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죄는 어떠한 병보다 무서운 존재입니다. 사람을 공포에 집어넣고 사망으로 이끌어 넣습니다. 죄로 인해서 지옥으로 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죄는 자꾸 우리를 세상으로 끌어가려고 합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가려합니다. 그래서 죄는 무서운 것이고 두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죄로부터 안전하기를 원한다면 죄된 일로부터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가 죄와 결별할 수가 없습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계속 핑계를 대면서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죄는 우리에게서 떠나가야 할 존재입니다. 죄 된 생활에서 멀어져야 합니다. 죄된 생활에서 멀어지는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시 에덴이전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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