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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ce인과 유대인(사도행전25:6-12)

 

Greece에서 조국을 떠나 의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diaspora는 오늘날에는 유대인만의 전용어처럼 여기고 있지만, 조국을 떠나 외국으로 이주하는 일에서는 Greece족이 유대인들보다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Greece인의 이주와 db대인의 이주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Greece인은 아무것도 없는 땅에 도시를 건설하고, 그곳을 기지로 하여 수공업이나 무역업으로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미 존재하거나 번영하고 있는 도시로 이주하여 수공업이나 무역업, 금융업으로 부를 축적했습니다. 주전1000년에 시작된 그리스인들의 이주로 지중해 세계는 서방과 동방을 막론하고 곳곳에 Greece인 도시가 건설되었지만, 유대인이 건설한 도시는 전혀 없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통일왕국이었기 때문에 굳이 가나안을 떠나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주전주후를 아우르는 시대에도 지중해의 동방에 있는 여러 도시에는 대규모 유태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지만, Roma를 비롯한 서방도시에는 동방만큼 규모 가 큰 유태인 사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Pax Romana의 확립과 사회간접자본의 보급은 서방의 경제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때까지는 불균형했던 동방과 서방의 경제력이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지배자인 로마로 부가 집중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실제로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로마 제정시대에 제국의 3대 도시는 Roma와 Alexandria와 그리고 Antioch이었습니다. 그러나 서방은 Roma였고, Alexandria와 Antioch은 동방이었습니다. 지배자인 Roma인 자신이 제국전역의 부의 흐름은 중요시했지만, Roma에만 부가 집중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속주세도 피지배자가 지배자 Roma에 바치는 상납금이 아니라 그들의 거주지역을 포함한 제국전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보장비였습니다. Augustus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방의 경제력향상은 유대인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대민족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조건이 서방에도 갖추어진 것입니다. 이 시기에 황제에 즉위한 사람이 Tiberius였습니다.

불신자들 편에서 보면 유대인들이 편협하게 보였습니다. 물론 당시의 그리스도인과 유대인들을 비교할 때도 역시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우상을 섬겼고, 돈을 좋아했으며, 하나님을 수시로 떠난 사람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결여되었기 때문입니다.

헬라인과 유대인들은 서방에서 양대 산맥처럼 행세하였습니다. 유대인은 유대인대로, 헬라인은 헬라인대로 서로 자신들이 잘났다고 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Roma내에서 많은 충돌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지식이나 권력, 그리고 재물들은 바람 앞에 겨와 같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Roma의 영광, 헬라의 영광, 유대의 영광은 지금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 영원한 것을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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