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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교회(로마서1:11-15)

 

사람들은 특별한(special) 것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다르게 대우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딘가 다른 사람과 차별 있게 대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같은 기차인데 일등석, 이등석, 삼등석이 있습니다. 같은 비행기인데 최고급 좌석인 First class, 고급좌석인 Business class 그리고 일반석인 Economy class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대우를 달리합니다. 돈으로 대우를 산 것입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25평형, 32평형, 42평형, 64평형 등이 있어서 되도록 사람들이 같이 어울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토록 사람들은 특별하게 다른 사람들과 대우를 달리 받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1절과 12절을 보면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11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Roma교회를 보기 원하는 것은 바울사도가 알고 있는 것을 Roma교회에도 알게 하여 Roma교회를 튼튼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차에 안위함을 받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피차에 안위함을 받다sumparakalevw/‘쉼파라칼레오함께 격려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본 절에서는 수동태로 기록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격려를 받거나 위안을 받다라는 뜻입니다.

사실 바울사도 같은 분이라면 다른 사람의 격려를 받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로마교회에 바울사도는 피차 격려를 받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이런 면을 볼 때 바울사도의 인격적인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님을 위해서 평생을 바친 사도가 Roma교회로 인해서 격려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다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저 잘난 맛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한국의 어떤 목회자들은 마치 교황처럼 행세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교회가 자신처럼 되어야 한다는 뉘앙스를 주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도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교회의 지탄의 대상인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보편적인 교회를 만드셨는데, 혹자들은 특별한 교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주님과 사도들 그리고 우리의 선배들이 세웠던 것을 한꺼번에 모두 갉아먹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주님께 대한 오만이요 교만이며, 말할 수 없는 거만입니다. 주님께서는 많은 그의 백성들이 보편적 교회에 들어와서 구원 얻게 하시려는데 찬물을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보편적이라고 하는 것은 문턱이 낮은 것입니다. 그러나 특별하다는 것은 문턱이 높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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