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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참된 교회를 유지했는가?(로마서1:11-15)

 

교회는 이 땅에 하나님의 대행적인 기구입니다. 주님의 몸 된 기구이며,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는 신성한 곳이며, 교회는 죄가 없는 곳이라고 규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탄이 지상에서 어떤 곳보다 치열하게 공격하는 기구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교회를 유지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역시 그렇습니다.

Robert L. Reymond에 의하면 사도들의 시대가 지나자 곧 사도적인 가르침으로부터 벗어나 교리적으로나 조직적으로 타락하는 성향이 급격히 나타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알려진 세계의 많은 지역에 있던 교회들이 순수한 복음과 사도들의 가르침으로부터 급격히 떨어져 나가고 있었는데, 삼위일체의 교리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의 교리 면에서 결함이 있는 견해들을 신봉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해서도 Pelagius적이고 사제 중심적인 관점들을 채택했습니다.

 

Pelagianism는 영적 구원에서 인간의 노력의 우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이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의지로써 자유로이 선악을 행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란 단순한 외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조상 아담의 죄는 완전히 개인적인 것에 불과하며 모든 사람에게 원죄가 있다는 설은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이나 세례 등 적극적인 가치도 부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이단들이 경건함을 가면으로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기도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보다 경건하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이러므로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은 참된 교회를 규정할 수 있는 속성들(attributes)을 정의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당시에는 속성을 정의하는 움직임이 교회의 외적인 특성들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사도들의 직접적인 계승자인 주교(bishop)가 다스리는 외형적인 기관으로 생각했습니다. 주교들이 참된 사도적 전통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3세기경에 가면 몇몇 교부들은 제도로서 주교구에 강한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Carthage의 주교였던 Cyprian주교들을 사도들의 참된 계승자들이라 했습니다. 주교들을 재촉해서 주교단이라고 불리는 단체를 형성하여 교회의 일치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곧 교회의 일치는 주교들의 일치에 기초를 두었습니다. Cyprian에게 신자됨의 시금석은 주교에게 복종하는데 있었습니다. 그러한 복종을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원칙은 Extra ecclesiam nulla salus, Salus Extra ecclesiam non est라는 격언이 되었습니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뜻입니다. 어거스틴은 그의 논문에서 교회를 구원받은 모든 신자들의 거룩한 총회’ ‘선택받고 의롭게 된 신자들로 정의했습니다. 어거스틴도 키프리안의 생각을 따라 사도적 권위가 주교직의 계승을 통하여 지속되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어거스틴도 성례전적인 은혜를 베푸는 제도적인 교회를 어머니로 삼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Robert L. Reymond, 2004, 1062).

한때는 존경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전혀 존경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의 일부교회들은 교회의 크기가 성공요소로 변해버렸습니다. 교리를 어떻게 하든, 이단들과 야합을 하든, 교회건물이 크면 큰 목사(?)로 여깁니다. 그래서 참된 교회를 유지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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