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로마서3:24-3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법정적인 비유를 들었던 사도바울은 제사의 비유로 로마에 있는 교회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반드시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속죄제는 일 년에 한번 드리는 제사입니다. 유대력으로 7월10일에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이 제사의 목적은 유대인들의 전체를 위한 제사입니다. 전체를 위한 속죄제를 일 년에 한 번씩 드리는 이유는 마땅히 죄로 인해서 죽어야 하는데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드렸습니다. 따라서 매년에 한 번씩 속죄제를 드려서 죄를 용서받아야 했습니다. 이 일은 출애굽 후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제사로서 예수님 오실 때까지 계속해야 했습니다. 이 제물을 드리는 목적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화목이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사도들 그리고 초대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오신 이후에는 구약시대의 제사를 필요 없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의 제사는 모형이었기 때문입니다. 模型은 實體가 오면 사라져야 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죄의 용서를 가져올 수 있는 분으로 내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는 그리스도의 화목제물을 iJlasthvrion/hillastêrion/힐라스테리온)으로 묘사했습니다. ‘힐라스테리온’의 주요한 의미는 ‘속죄의 장소’가 아니라 ‘속죄를 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의로우심을 계시하시고 구원을 가져오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힐라스테리온’과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예수께서 우리의 ‘힐라스테리온’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성도들의 ‘힐라스테리온’이 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성도들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힐라스테리온’으로서의 예수님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이전의 죄를 간과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 죄가 하나님과 비정상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 ‘힐라스테리온’으로 인하여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오실 예수님을 목적하고 동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사실 동물제사는 전 인류(구원받은 유대인과 이방인)를 구원하기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시편51: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미가6:6-7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동물의 제사로는 하늘 문을 열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서, 또한 희생의 속죄제물로서 그의 백성들을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그의 피를 인하여라는 말은 구원하시려는 자들을 대신하여 자기생명을 내어주시는 메시야의 자발적인 희생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죄는 죽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하고 인식하든지, 인식하지 못하든지 죄인에게는 죽음이 임해져 있습니다.
로마서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로마서2:5,8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로마서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로마서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로마서9: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에베소서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에베소서5: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골로새서3: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데살로니가전서2: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5: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요한계시록6:16,17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요한계시록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요한계시록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요한계시록19: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죄의 대가를 치루면 하나님의 진노도 그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그치게 하는 것은 어떤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예수그리스도의 화목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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