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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그리스도인(로마서7:1-6)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유대인과 율법, 율법과 유대인. 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관계였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율법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신 이후로는 율법이 자리를 예수님께 내주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도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로마서7장에는 novmo" /법이라는 단어가 모두 23번이나 나옵니다. 거의 매절에서 율법이 나옵니다. 노모스/율법은 고전헬라어 문헌에서는 네모(nevmw/할당하다, 분배하다, 지정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본래 타당하거나 올바른 것, 어떤 자에게 할당된 것이란 의미였습니다. 즉 노모스는 모든 종류의 인정되거나 기존한 규범, 규정, 질서, 관습, 관용법, 전통등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노모스는 본래 종교적이었습니다. 제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헬라사람들은 모든 소유는 신들로부터 온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신들이 우주의 질서와 인간관계의 질서를 유지해 준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법이 신과 관련된다는 보편적 확신이 전 역사를 걸쳐 발견되었습니다. 법의 순수한 인간적 측면이 강조되었던 시대에도 잠재의식적으로 지속되었었습니다. 정치적 영역에서 노모스는 도시국가의 가장 본질적 특징, 곧 사법상의 규범, 법적 관습, 토지법으로 생각했습니다. 주전 5-6세기 경부터 노모스는 복수 로모이(법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거기서 성문법, 헌법, 국가의 강제법이란 의미를 지녔습니다.

 

법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구약의 율법을 포함하는 일반법을 의미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로마서7:1-6에는 혼인과 관련된 법이 언급되었습니다. 기혼녀가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남편에게 매이지만, 남편이 죽은 후에는 남편에게서 자유하게 된다는 법입니다. 로마서7:21에서는 조금 더 일반적인 의미로 이 단어가 사용되어 어떤 법칙(원칙)을 말했습니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법칙입니다. 이외에 로마서 7장에서 법이라는 단어는 주로 율법을 지시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율법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힙니다. 사실 우리들의 구원은 미련해보이지만(1:25), 미련하지 않습니다. 쉽게 얻은 구원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구원입니다(18:24). 그런데도 사람들의 심리는 묘합니다. 어렵게 얻은 것을 좋아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소위 신의 직능이라고 불리는 직능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경쟁을 뚫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 직능이 각광을 받습니다. 예로 각종 고시나 아나운서 등입니다. 평범하게 몇101의 경쟁률은 사람들이 인정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단계를 만들어놓고서 각 단계마다 철저하게 엄격한 법을 만들어 놓고, 그야말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만들어놓았는데도 목표를 달성했다면 굉장히 좋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렵고 힘든 단계를 밟아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단번에 100%가 없습니다. 각 단계마다의 성취율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0.1%. 내일은 0.5%로 긴 행보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은 단번에 도달하는 구원입니다. 이 단계를 지났으니, 5%, 저것을 했으니 7%가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도 성도들과 일부 목회자들은 율법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율법을 좋아합니다. 즉 어렵게 얻은 것을 값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큰일인 것입니다. 이러다가는 말씀은 사라지고 서푼가치도 없는 행위가 교회의 상좌를 차지할까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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