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의 모습인가?(로마서8:2-16)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죄 있는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육신에 이 세상 사람들의 모든 죄를 지게 하셨습니다. 히브리서4:14을 보면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럼으로 해서 역사이래로 하나님의 의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수없이 오해하고 공격을 했습니다. 똑같은 사람이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조그마한 여울을 막았습니다. 여울에는 물이 없어졌습니다. 물기가 점점 사라지자 한 떼의 개미가 그 여울을 가로질러서 대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막았던 여울을 터버렸습니다. 그러나 개미들은 계속 여울을 가로질러서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먼거리라고 하지만 그대로 있다가는 많은 개미들이 몰살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개미에게 ‘빨리 피해라 그렇지 않으면 몰살당한다’고 말해봤자 구원의 길은 요원합니다. 이 위험한 사실을 개미에게 알리려면 사람이 개미가 되어서야 비로소 의사전달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구원의 소식을 알려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죄를 다 지고 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게 하신 것입니다.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 아들이신 분을 사람처럼 육신을 입고 죄있는(aJmartiva"/하마르티아스) 모양으로 보내셨습니다. 그 이유는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사람이 절대적으로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하심은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율법의 요구는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위기19:18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신명기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미가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태복음22:35- 40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가복음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저희의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 잘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누가복음10:25-28 25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율법의 요구는 완전한 인간이 되어라입니다. 네 현재의 모습이 완전치 못하다. 그런 모습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율법의 요구를 들어야 하며, 그 요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율법대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율법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율법에 부족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로마서7:12,14 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율법은 어느모로 보나 완벽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인간에게 적용합니다. 인간의 죄악된 본성의 육신에 적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씻어도 씻어도 씻기지 않는 인간의 죄악된 본성에 율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율법을 무력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결코 율법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죄악된 본성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정죄하시고 벌하신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육신입니다. 죄없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육신을 우리의 죄를 씌워서 벌하신 것입니다. 죄를 ‘정하사’ katakrivnw/katakrîno는 kata;/katâ(-에 대하여)와 krivnwkrîno(심판하다)의 합성어로 ‘~에 불리한 판결을 내리다, 유죄 선고하다’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습을 입게 하셔서 그에게 모두 죄를 씌우신 것입니다.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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