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방편(로마서8:26-30)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사람들은 육신을 가졌습니다. 영혼만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육신을 가졌다는 것은 육신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제공해줘야 합니다. 잠시라도 제공하지 않으면 육신은 쇠패하고 바로 죽어버립니다. 예를 들어서 공기 중에 있는 산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곧 육신은 견디지 못하고 죽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은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필요한 대로 공급해야 합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며 자야하고 쉬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이 무기화되어버렸습니다. 거의 국방비 즉 사람들을 살상하는 무기에 천문학적인 돈을 나라마다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필수품들이 부족합니다. 또한 국가가 부유하다고 해서 개인들에게 공평하게 분배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재산은 상위1-5%가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이 있어야 합니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25장 3항을 보면
이 보편적인 유형교회에게 세상 끝날까지 이 세상에서 성도들을 모으는 일과 온전케 하는 일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성직과 말씀과 규례를 제정해 주셨다. 그리고 그의 약속을 따라 그 자신의 임재하심과 또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효과적으로 모아지며 온전케 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은혜로 성장하도록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신령한 “음식”이 “은혜의 방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방편”을 통해서 자기의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서 살아갈 동안 은혜를 베푸십니다. 은혜의 방편이란 그리스도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모으는 일에 사용하시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을 세우는 일을 위하여 사용하는 은혜의 메시지를 소유하고 있는 유일한 공동체로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은혜의 제도적 방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은혜의 방편입니다. 다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대요리문답 195문답을 보면 하나님께서 “은혜의 모든 방편을 베풀어 복을 주시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들 은혜의 방편은 말씀과 성례, 그리고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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