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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노(출애굽기39:6,7)

성소의 기구를 만드는 자들이 호마노를 깎아서 금테에 물렸습니다. 그리고 인장을 새기듯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호마노는 에봇의 견대에 달아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보석을 삼았습니다. 이것 역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였습니다. 호마노(!h'vo)는 보석의 일종입니다. 호마노는 하윌라에서 발굴된 보석입니다.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창 2:11-12)

호마노에는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겼습니다(28:9;39:6). 그들의 연령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을 다른 보석에 새겼습니다(28:10). 요세푸스는 나이 많은 여섯 아들들은 오른쪽에, 나이 적은 아들들은 왼쪽에 새겼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금테로 물리고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였습니다.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의 이름을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름을 두 어깨에 메어 기념이 되게 하심이었습니다. 아론이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나왔을 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에봇은 어깨에 입는 옷으로서 특히 대제사장의 공식 복장이었습니다. 대제사장 직분의 무거운 짐이 어깨에 걸려 있었습니다. 대제사장 직분의 記章이 어깨 위에 입혀졌습니다(사22:22). 대제사장의 임무는 하나님의 현존 앞에 들어가 백성들의 중개자로 그들을 위한 속죄입니다. 그가 중개자로 하나님께 그 백성을 데리고 나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에봇의 어깨 위에 있는 보석에는 열두 족속의 이름들을 새겼습니다. 히브리서 9:9-12을 보면 인간의 양심으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11그 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아론이 대제사장이지만 예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자신만으로는 온전케 할 수 없습니다. 아론의 모든 예식 즉 대제사장의 모든 의식이 “개혁할 때” 즉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예수의 어깨에 메어져 있습니다. 그의 어깨에 우리의 생명이 메어져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그의 어깨에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그의 어깨에 있습니다. 우리의 멸망하지 않음이 그의 어깨에 있습니다. 아론보다도 더 확실함이 그리스도 예수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위대함이 성소의 어디에도 퍼져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성소의 어디에나 퍼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예수가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보는 눈, 생각하는 눈들이 감겨져 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모른다고 합니다. 자신들을 심판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모른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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