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대로(출애굽기39:1)
그들(오홀리압·브살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옷을 만들었습니다. 그 옷은 정교한 옷들이었습니다. 그 옷들은 청색·자색·홍색실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아론을 위한 옷도 만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hw:hy] hW:xi rv,a} /ăsher tzivhāh adonai는 35장에서 9번이나 나옵니다(5,7,21,2629,31,32,42,43). 이것은 인간의 생각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각은 필요 없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여러 시대에 여러 방법으로(히1:1-2), 사람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구약에서 이러한 계시적 개념을 드러내주는 가장 흔한 표현은 hwhy rb'D;/dhābar adonai 와과 “교훈”이라는 적절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권위 있는 신적 의사소통”의 개념을 강하게 제시하는 hwhy tr"/T/thȏrat adonai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은 무엇인가? ①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본질을 통해, 그분의 도덕적인 교훈뿐 아니라 그분의 존재와 속성 중 어떤 것들을 계시하셨고, ②창조와 자연을 통해서 비명제적인 방법으로 그분의 영광을 계시하셨으며, ③그분(하나님)의 일반적인 섭리의 활동과 “구속사”즉 거룩한 역사에서의 위대한 활동(홍수로부터 노아를 구속한 사건, 출애굽사건, 성육신사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 등)을 통해서 그 분의 지혜와 능력을 계시하셨습니다. 구약의 기자들은 그들의 메시지를 소개할 때 3,800번 이상 “주의 입의 말씀하시기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주께서 선포하시기를”, “주의 입의 말씀을 들으라”, “주께서 나에게 이와 같이 보여 주셨다”, “주의 말씀이 나에게 임하셨으니 가라사대” 등이었습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금지한 것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면에 성경에서 명하는 것은 즉시 해야 합니다. 성경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인간의 머리가 발전하고 하늘을 찌를 듯 하더라도 성경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기 때문에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이 매스컴을 통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보들은 이 세상에 있을 때만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정보들입니다. 이 세상 살아갈 때에만 필요한 정보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와 이 세상에 공히 필요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는 삶이 가장 안정된 삶입니다. 이유는 그가 이 세상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창조하신 이 세상에서 섭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패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신학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