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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보이라(출애굽기23:17)

하나님의 언약백성 된 남자들은 일년 삼차 매년마다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이라 하셨습니다. 14절과 신명기16:16에 의하면 세 축제에서 반드시 여호와께 보여야 했습니다. 즉 성소에 순례하라는 명령은 인구조사에 포함된 남자들이었습니다. 남자들은 주님 앞에 일년에 세 절기에 세 번 나타나도록 되었는데 “주께서 선택하신 장소”에서 보여야 했습니다. 또한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리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대로 힘껏 드리라 하셨습니다.

민수기1:3절을 보면 백성들을 헤아릴 때 20세 이상으로 헤아렸습니다. 히브리사람들의 계수법이었습니다. 전쟁에 나갈만한 나이였습니다. 하지만 여자와 소년들이 포함되는 것을 금지하지 않았습니다(삼상1:3). 이로 인해서 매년 삼차씩 이스라엘에서는 대이동을 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을 매년 삼차씩 모이라고 한 이유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지상에 많은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각 교회마다 여러 특색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근본기능이 있습니다. 전도가 그 기능입니다. 건덕 즉 신자들이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능입니다. 교회의 기능 중에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예배입니다. 건덕이 신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또한 그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면, 예배는 주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규칙적인 일정에 따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는데, 이는 사도 바울이 그렇게 할 것을 명하였고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매주일 첫날에 연보하라고 고린도교인들에게 명한 바울의 지시(고전16:2)는 그들이 그날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규칙적으로 모였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의 서신을 읽는 독자들에게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히10:25)고 권면하였습니다. 비록 예배가 하나님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또한 예배드리는 자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의도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지 못하는 기도와 찬미와 감사에 대해 경고한 바울의 말을 통해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들이 의미하는 바를 해석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러한 행동들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고전14:15-17).이 시점에서 우리는 교회의 다양한 기능들이 자지고 있는 특별한 위치를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 시대에 교회는 예배와 교육을 위해 함께 모였고 그 후에는 나가서 전도하였다. 예배를 통해서는 교회의 지체들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었고, 가르침과 교제를 통해서는 자신들과 동료 신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었으며, 전도를 통해서는 불신자들에게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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