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를 지키라(출애굽기23:14)
.hn:V;B' yli gjoT; !ylig:r] vlv;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하가그)를 지킬지니라”
절기( gg'j;/하가그)는 “(순례)절기를 지키다, 춤추다, 흔들거리다”입니다. “하가그”는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의 중요한 세 개의 순례 절기를 지키는 것에 대해서 사용되었습니다(출23:14, 레23:39, 41, 신16:15, 슥14:16,18,19).
출23:14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찌니라
레 23: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레23:41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찌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찌니라
신16: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찌니라
슥14: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슥14:18-19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 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절기“하가그”는 그 말이 의미하는 대로 춤추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춤추는 것입니다. 일 년 중 세 가지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여호와 앞에서 나타나라는 것입니다. 즉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聖會로 세 번 모이라는 것입니다. 해마다 세 번 여호와의 성소에 순례하라는 명령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예루살렘성전에 절기를 지키러 모이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는 것은 권리이자 특권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지키는 절기인만큼 하나님과의 친속을 다지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이 절기는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지킨다”는 말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다른 무엇이 개입되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이치가 옳다고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에 배치되면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절기를 지키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더욱 결속을 다져야 했습니다. 신정국가이며 언약백성의 국가인 만큼 하나님과 결속을 다지지 않으면 곧 파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아침에도 우리는 세상과의 결속보다 하나님과의 결속을 더 다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하나님과의 일입니다. 절기를 지킨다고 해서 모이는 것에만 신경을 써도 소용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뜻대로 해야 합니다. 절기를 지키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지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