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갈릴리 사역(마태복음11:1)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보내시면서 여러 가지를 명령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저희 여러 동네(갈릴리)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떠나셨습니다(1절). 요 몇 년 사이에 스스로 생을 포기하고 마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여러 가지입니다. 생계 때문이 아니고, 악성루머, 또는 사회에 대한 이슈에 대한 죽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공통적인 것은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회에서 견디기 어려워 생을 마감하면 괜찮을까? 성경은 자살에 대해서 뭐라고 합니까?
1.자살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삼손은 원수를 갚기 위해서 스스로 죽었습니다(삭16:29-30). 블레셋에 잡혀 있을 때 블레셋을 죽이기 위해서 자살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죄로 인해서 자살했습니다. 시므리는 성이 함락되는 것을 보고 목숨을 끊었습니다(왕상16:18-19). 굴욕과 반역자로 죽는 것을 면하기 위해 아히도벨은 자살했습니다(삼하17:23). 자신의 한 일을 후회로 인하여 유다는 자살했습니다(마27:3-5, 행1:18).
2. 자살한 사람들은 아비멜렉(삿9:56), 삼손(삿16:29-30), 사울과 그의 병기 든 자(삼상31:4-5, 대상10:4-5), 아히도벨(삼하17:23), 시므리(왕상16:18), 유다(마27:5, 행1:18)입니다.
3. 성경에서는 자살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창9:6). 우리자신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고전6:19), 계명에 살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출20:13). 때가 되면 주께서 부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딤후4:6-8, 18).
4. 자살을 원했던 사람들을 보면 유다 백성들이 고통을 당했습니다.(렘 8:3). 모세도 죽음을 원할 때가 있었습니다(민11:15). 엘리야 같은 대선지자도 죽기를 구했습니다(왕상19:4). 욥이 환란에 처하여 죽기를 간구했습니다(욥3:6-11,
7:1-3, 15-16, 10:1). 요나가 육체의 고통을 당함으로 죽음을 원했습니다(욘4:8).
삶의 여러 정황이 우리들을 힘들게 합니다. 죽어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만큼 심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살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받음으로 그것을 이기지 못해서 고금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자살을 좋게 말하지 않습니다. 자살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구절은 살인하지 말라(출20:13)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목숨이나 내 목숨을 끊는 것은 살인이며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자살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똑같이 공범들입니다.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잔인하고 못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귀한데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람들은 극악한 살인자들입니다. 자살을 한 사람도 잘못이겠지만, 자살로 몰고 간 사람들이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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