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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에 대한 반응들(마태복음11:1-12:50)

1. 배척의 시작 11:2-30

가. 세례요한에 대한 배척 11:2-15

나. 친척들의 배척 11:16-19

다. 고라신, 벳새다와 가버나움의 배척 11:20-24

라. 내게로 오라 11:25-30

2. 바리새인들의 배척 12:1-50

가. 안식일의 노동에 관한 논쟁 12;1-8

나. 안식일의 병고침에 대한 논쟁 12:9-13

다. 바리새인들의 암살 음모 12:14-21

라. 바리새인들의 성령모독 12:22-37

마.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 12:38-45

바. 예수와 참 동역자 12:46-50

세상의 사람들은 주님에 대해서 너무나 몰랐으며, 모르고 있습니다. 그가 누구인지를 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데 자신들을 지으신 주님을 모른다는 것은 대단한 아이러니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한 아이러니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사건입니다.

마태복음 11장과 12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도를 보내려고 교육을 시키신 후에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반응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11장에 기록된 사람들의 반응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수용하지 않은, 반응들입니다. 12장의 반응은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적대의 반응입니다. 11장은 세례요한이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그분의 정체성에 대해서 질문한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여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을 장터 아이들 비유를 통해 다루고, 예수님께서 가장 많은 표적을 행하신 도시들이 회개하지 않은 것을 다룬 다음 어린아이들 같은 사람들이천국 메시아를 수용한다고 하시면서 메시야의 초청으로 끝냅니다. 12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제자들과 함께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제자들이 시장해서 밀 이삭을 잘라 비벼 먹은 것을 계기로 유대인들과 안식일논쟁이 벌어진 사건부터 다룹니다.

메시아에 대한 반응에 있어서 11장은 불수용의 반응을 지적한 다음 메시아에게 겸손하게 나아오는 것이 바른 반응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12장은 적대의 반응을 지적한 다음 메시아가 전하신 성부의 뜻을 행하는 것이 바른 반응이라는 것을 지적합니다. 예수님을 배척하기로 마음먹는 사람들은 영원히 그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서 사단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자들은 도무지 그 마음을 고치지 않습니다. 바로처럼 망할 때까지 계속합니다. 마치 악에 중독된 사람들 같이 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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