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다말·베레스·헤스론·람(마태복음1: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우리나라는 출신성분을 많이 따집니다. 양반 찾고 상민을 찾습니다. 특히 출신성분을 많이 따집니다. 혈연, 지연, 학연 등을 지겹게 따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들의 영달에 이용합니다. 정치와 경제 등 공공성이 있는데 그것을 사용하여 망쳐버립니다. 실력과 능력보다 성분을 따져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이 족보에 올라있습니다. 그 족보에 첫 번째 여자가 다말입니다.
다말은 가나안 사람이면서 이스라엘의 율법을 철저하게 따르려고 한 사람입니다. 다말은 유다의 장손 엘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엘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다말은 가나안 사람이면서 야곱집의 전통을 따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형사취수제(兄死取嫂制)에 의해 차남(次男) 오난과 동침을 합니다. 그러나 오난은 그렇게 낳으면 자신의 가계가 되지 않을 것을 예고하고 그 의무를 다하지 않고 바닥에 설정합니다. 이로 인해 삼남과 다시 동침하기 원했지만, 유다의 생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하자, 창녀로 위장하여 유다와 동침을 하여(물론 유다는 전혀 몰랐음) 베레스를 낳습니다. 이는 다말의 숭고한 목적에서 비롯되어 예수님의 조상에 오르게 됩니다.
베레스(Farev"/Perez/파열)는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유다의 아들로 다말이 낳은 쌍둥이 중 하나입니다(창38:29, 민26:20, 룻4:12,18, 대상27:3, 마1:3).
헤스론(!Esrwvm/Hezron/닫혀버린)은 유다의 손자입니다(창46:12, 민26:6, 룻4:18,19, 대상2:9;4:1).
람(!Aravm/Ram/높은)은 헤스론의 아들입니다(룻4;19, 대상2:9,10, 마1:3,4).
사실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는 끊어졌다가 이어지고, 전혀 엉뚱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은데,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즉 사탄은 유다의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죽자 아주 기뻐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셋째인 셀라가 있어서 꺼림칙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셀라가 장성해도 다말에게 주지 않자 또 한번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말이 장외홈런을 쳤습니다. 다말이 유다로 잉태한 것입니다. 유다는 아무것도 모르고 다말이 임신한 것을 알자 부정한 여자라고 불에 태워죽이라고 했을 때에 사단은 “이제 끝났다”하고 확신을 했을 때, 다말이 불속에서 살아나옵니다. 사단은 말리고, 훼방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리지 못합니다. 즉 족보 안에는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프로젝트(project)가 숨어 있습니다. 이 족보가 선택받은 과거의 사람들, 현재 선택받은 사람들, 그리고 미래의 선택받을 사람들에게 큰 은혜를 제공하게 됩니다. 단순히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가 아닙니다. 오시리라는 메시야의 계획이 이 족보들안에 숨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그리스도예수의 계보가(Bivblo" genevsew" jIhsou' Cris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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