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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와 사울의 동향(사도행전12:25)


사도행전11:27-30을 보면 예루살렘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에 안디옥교회에서 유대에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합니다. 이 헌금을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사울을 통해서 예루살렘교회의 장로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성경기자는 예루살렘교회의 핍박에 대해서 12장을 할애했습니다. 그라고 맨 마지막에 다시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렀다고 기록합니다. 아마도 이들이 예루살렘에서 마가의 집에 거하였지 않느냐 추정할 뿐입니다. 바나바와 사울, 그리고 마가가 새롭게 등장하는데 이제는 선교부의 카메라가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그리고 이방으로 이동해서 보여주는 서막입니다. 1장에서 12장까지는 주로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베드로를 중심으로 선교가 확장되었습니다. 그 어간에 사울의 회심이 있었고, 스데반의 순교와 야고보의 순교와 헤롯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방에 어떻게 교회가 세워졌는지, 어떻게 성령께서 역사하셨는지가 세밀하게 기록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지중해 동쪽 아주 작은 나라에서 태동을 했습니다. 참으로 시작은 미미했습니다. 전혀 주목받지 못할 이스라엘의 갈릴리에서 겨우 12제자 그 중에서 한 명은 배반을 했습니다. 그리고 쓸쓸하게 골고다에서 십자가형의 사형을 맞습니다. 누가 그가 전한 복음이 전 세계에 전해지리라 상상을 했겠습니까? 아마도 자신들이 믿고 있는 종교가 구원할 줄 알았을 것입니다. 특히 로마제국은 헬라사상이 만연해 있어, 신화가 엄청 많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우상의 신전들이 즐비하고, 그 규모도 불가사의할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중해변의 조그마한 나라, 조그마한 도시에서 태동한 종교가 이제 국제적인 종교가 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사울과 바나바가 있었습니다. 물론 동역자들이 옆에 있었습니다. 마가요한, 누가, 디도메, 디도, 실라 등 항상 그 곁에서 사울의 사역을 도왔습니다.

종교가 세계적으로 전해지기 위해서는 그 종교가 전해질 수 있는 동기나 힘들이 있어야 했습니다. 불교는 ‘수행으로, 깨달음으로’라는 것을 통해서 자신들의 종교를 설파했습니다. 이슬람교는 칼로 자신들의 종교를 전파했습니다. 로마-카톨릭은 역시 힘으로 자신들의 종교를 전파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무력 또는 인간적인 기준인 도덕이나 수행으로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할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무기는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총도 필요 없었고, 칼도 필요 없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이제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에 힘입어 그 첫발을 안디옥에서 내딛습니다. 그들 앞에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장애물들이 그들을 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장애도 뛰어넘으려 했습니다. 위험하면 피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복음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만 나아갔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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