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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나가는 하나님의 말씀(사도행전12:24)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부활하여 승천하신 이후에 사단은 엄청나게 교회를 공격했습니다. 사울(바울)을 사용하여 다메섹에 있는 성도들을 몰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사울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실패했습니다. 결국 사단은 스데반을 이방에 있는 유대인들을 꼬드겨 결국 죽였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야고보사도를 죽였습니다.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하다가 천사로 인하여 실패했습니다. 그런데도 누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교회는 태동부터 박해를 해도 계속 증가했습니다.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14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사람의 능력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힘이 있을 때는 천 년 만년이나 살 것 같이 생각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무모하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세계를 제패 하는가 싶더니 망해버립니다. 대신 다른 세력이 들어섭니다. 무슨 말입니까? 인생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정권을 잡거나 주도권을 잡으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려 애를 씁니다. 도덕도 윤리도 하늘의 순리도 없습니다. 자신의 고집과 생각대로만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역사는 망하는 역사입니다. 죄인들이 세운 죄인들의 공화국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 말씀을 막을 자가 없습니다. 그 말씀의 전파를 위해서 세상의 권력자였던 알렉산더는 유럽제국에 언어를 통일했습니다. 로마의 황제들은 자신들을 과시하려고 길을 닦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고자 했지만, 결국에는 복음의 길을 닦은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죽이고, 훼방하고, 가두지만 어떤 것으로도 막지 못했습니다. 애굽, 시리아, 앗수르, 바벨론, 페르샤, 그리이스, 로마 등 어떤 나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감히 헤롯 따위가 복음을 막으려 한 것입니다. 오늘도 헤롯과 같은 존재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우리주변에 이런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음을 막고 훼방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복음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전하는 복음이 흥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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