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해당되는 글 1건
- 2020.01.13
以信稱義이신칭의의 결과/화평을 누림(로마서5:1-11)
사람이 근심이나 걱정이 있으면 안식할 수가 없습니다. 설령 쉼을 가진다해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안식할 수가 없습니다. 육신과 마음이 한 몸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편치 않으면 함께 편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누리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에 죄가 가로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죄인은 절대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그 죄를 해결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평은 골고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 가는 길을 가로막았던 죄가 골고다에서 해결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화평의 길이 마련된 것입니다. 골고다에서 의와 화평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다만 그리스도께서 마련해주신 화평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 화평은 믿음으로 말미암아서 우리의 것이 됩니다.
사실 유대에 있어서 평화라는 것은 오랜 바람이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면서부터 유대는 긴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긴 전쟁에 돌입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 때문이었습니다. 가나안에 가면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불순종을 했습니다.
신명기7:1-11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찌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것은 4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6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9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그런즉 너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찌니라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그들은 많은 이족으로부터 수많은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이 괴롭힘은 지루하게 이어졌습니다. 천년을 넘어서 이어졌습니다. 로마서의 배경도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평화는 소망이자 꿈이었으며, 반드시 이루어야 할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화평은 사람들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화평을 잡은 것 같으면서도 잡지 못했습니다. 아담은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창세기3:22-24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소망을 걸었던 가인도 범죄 함으로 에덴동산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창세기4:16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사람들이 마치 죄인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마치 자신들이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하얀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합니다. 늘 무엇엔가 쫓겨 삽니다. 시간에 쫓기든, 세월에 쫓기든, 재물에 쫓기든 여러 가지 등에 평생을 쫓겨 삽니다. 그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면 죄 때문입니다. 죄 때문에 평생을 화평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화평의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Pax Romana는 로마의 평화입니다. Pax Romana는 로마제국이 전쟁을 통한 영토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평화를 누렸던 1세기와 2세기경의 시기입니다. Pax Romana는 Augustus가 통치하던 시기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Pax Augusta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전27년에서 주후180년까지의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고대 Roma역사상 유례없는 태평성대였습니다. 간헐적으로 군사적인 충돌도 일어났고, 이따금 속주의 반란도 일어나긴 했습니다. 그러나 Pax Romana는 Roma제국의 지배계급들에게는 태평성대였습니다. 그렇지만, Roma제국의 지배를 받던 식민지 민중들에게는 더없이 가혹한 때였습니다. Roma의 평화유지를 위한 로마의 폭력과 착취로 인해서 고통 받는 제국주의 체제였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평화는 없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평화가 없습니다. 학생들은 교육 때문에 평화가 없습니다. 성인들은 가정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평화가 없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정말 조금의 쉴 틈도 없습니다. 이것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반복적인 pattern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성령께서 우리들에게 적용하심으로 인해서 진정한 평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신칭의의 결과/즐거워함 (0) | 2020.01.28 |
---|---|
이신칭의의 결과/자유를 누림 (0) | 2020.01.16 |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0) | 2020.01.11 |
범죄 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0) | 2019.12.27 |
이 세상에 들어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0) | 2019.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