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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죄 아래 있는 인간들(로마서3:9-18)
사람들은 나쁜 상황에서는 제외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은가? 즉 유대인들이나 도덕주의자들보다 나은가?라고 질문합니다. 결코 아니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이나 헬라인(들)이나 다 죄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고발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죄 아래 있다에서 ‘죄 아래’(uJf j aJmartivan)/‘휘포 하마르티안’입니다. Barclay에 의하면 ‘휘포’는 ‘…의 권한 하에’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8:9에서 백부장이 “내 아래(uJp j ejmauto;n)도 군사가 있으니”라고 했는데, 내 지휘 하에 군사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상태에서 인간은 죄악의 명령 하에, 죄악의 권위 하에, 죄악의 지배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고 간에 죄악의 지배 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도덕군자라고 하는 사람들, 훌륭한 철학가라고 해도, 사람들로부터 성인이라고 추대 받는 사람들도, 종교교주라고 하는 사람들도, 죄악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죄를 인식(認識)하고 있든지, 인식하지 못하든지 간에 모두 죄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심판의 대상입니다. 나는 죄가 없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두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하나님 앞에서 죄 없다고 할 사람이 있습니까? 결코 없습니다.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나타난 이래 동서고금을 통해서 어떤 자고 간에 죄 아래에 있다는 법입니다.
선언했다는 말은 뉘앙스가 어떤 것을 선포했다는 말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선언했다’ proh/tiasavmeqa/proêtiasâmetha/‘프로에티아사메싸’는 proaitiavomai/proaitiâomai/‘프로아티아오마이’의 과거 복수동사입니다. 즉 ‘우리가 이미 고발했다’는 법정용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저주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저주아래에 있다는 것은 일시적인 심판이 아니라 심판을 받은 후에 영원히 형벌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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