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사도행전16:25-34)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옛날 20대 때 서울에서 지낼 때입니다. 버스를 타고 출근 할 때마다 서소문근방의 한 교회에서 세로로 내려쓴 글씨가 사도행전16장31절입니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이 말은 사람을 영생하게 하는 명쾌한 답입니다.
Murray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하나님과의 화목제물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은 구속의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이 구속의 사실은 진행형이 아니고 완료된 사역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어떤 행위를 인정받아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예수의 공효로 구속이 완성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부정과거 시제를 사용했습니다.
마태복음20:28, 마가복음10:45 주려(dou'nai/doȗnai/동사 부정사 과거 능동)
베드로전서1:18 구속된(ejlutrwvqhte/ellutrôtheted/동사 직설 과거 수동)
히브리서9:12 들어가셨느니라(eijsh'lqen/동사 직설 과거 능동)
히브리서9:15 죽으사(genomevnou/genomênou/동사 분사 과거 중간디포)
디모데전서2:6 주셨으니(dou;"doûs/동사 분사 과거 능동)
디도서2:14 주심은(e[dwken/êdoken/동사 직설 과거 능동)
로마서3:25 세우셨으니(proevqeto/proêtheto/동사 직설 과거 중간)
고린도전서6:20,7:23, 갈라디아서3:13,4:5, 요한계시록5:9,14;3, 사도행전20:28 값으로 산(hjgoravsqhte/egorâsthete/동사 직설 과거 수동)
우리의 큰 구원은 어떤 사람들의 생각처럼 우리자신을 갈고 닦은 결국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이루어놓으신 구원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서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며 그를 신뢰해야 합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죽으면 형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형벌을 면제받는 길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합니다. 천국을 보았느냐? 갔다 왔느냐? 어떻게 그것을 알겠는가? 라고 많은 질문들을 합니다. 그러나 믿는다는 것은 복음서에 제시된 대로 단순히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행위는 나의 의지행위입니다. 즉 사람이 복음서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리스도예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즉 그분이 나를 구원하시고, 앞으로 인도하실 것을 또한 나를 대속하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 나는 믿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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