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을 죽이려고 한 유대인들(사도행전26: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재판은 입증입니다. 누가 확실한 입증을 하느냐에 따라서 죄질의 輕重이 판명됩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울을 잡아서 죽이고자 했습니다.
사도행전21:31 저희가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의 요란하다는 소문이…
사도행전21: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 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사도행전22:22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사도행전23:12-15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 여명이더라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알아볼 양으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전임총독 베스도는 유대인들의 풍습을 몰랐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 것을 볼 때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베스도가 볼 때 바울이 엄청 큰 죄를 지은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그립바는 달랐습니다. 아그립바 는 유대의 풍습을 잘 알기 때문에 실상 바울에게 죄가 없는데도 바울을 유대인들이 죽이려고 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베스도는 마지막으로 황제에게 보고할 내용을 이제야 인지한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유대의 풍습을 잘 아는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무죄함을 조리 있게 변명했습니다.
‘죄’라는 것은 관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집니다. 예로 이등박문을 처치한 안중근의사를 일제들은 죄인으로 취급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안중근의사를 죄인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등박문을 천하에 존재해서는 안 될 잔인무도한 죄인으로 취급합니다. 우리나라를 아예 말살하려고 한 일제가 죄인이지 이를 저지하는 사람들은 죄인이 아닙니다. 요새 새로운 교과서를 낸 머리 없는 사람들은 백범 김구선생을 ‘항일테러활동을 했고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명성황후를 '민왕후'라고 격하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을 누가 죄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일제시대로 인해서 근대화가 되었다는 극히 친일적인 교과서학자들이 죄 없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습니까? 바다건너 일제는 점점 태평양전쟁 때로 가려고 하는데 거기에 동조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그들을 죄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Roma인들이나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죄를 뒤집어씌워 무참히 살해한 ‘죄’, 그들이 말하고 적용한 ‘죄’는 법이라는 것을 이용한 것뿐입니다. 바울을 고소하고 바울을 죽이려고 한 그들이 오히려 ‘큰 죄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