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을 얻은 사람들(사도행전28:1-6)
우리가 구원을 얻은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Melivth는 벌꿀이 생산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헬라인들이 그렇게 불렀습니다. 아마도 벌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Mellîte는 무리지어 있는 메마른 작은 바위섬입니다. Mellîte는 한때 Carthago의 점령지였습니다. 바울일행은 섬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구원을 얻은 후에’에서 구원은 diaswvzw/diasôzo 는 ‘안전하게 살려내다. 구원하다. 구출하다’입니다. diav/diâ/통하여 와 swvzw/sô캐/구원하다의 합성어로서 ‘무사히 옮기거나 구해내다’입니다.
diasôzo는 바울이 로마로 가는 도중에 겪은 난파와 여러가지 다른 위험들을 피한 것에서 등장합니다(행23:24,27:43,44,28:1,4). 또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나음을 입은 병자(마14:36), 자신의 종을 고쳐주기를 원한 백부장의 간구(눅7:3)에 diasôzo가 등장합니다. 베드로전서3:20에서는 노아와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여덟 사람들(벧전3:20)에 관해 사용되었습니다. 육체적인 위험들에 관한 것이지만, 여기에는 구원론적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통해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합리한 일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불합리, 경제적인 불합리, 그 외에 여러 불합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선하다면 이런 일들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선하다면 절대로 불합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4장2항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모든 피조물을 지으신 후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여 이성적이고 불멸적인 영혼을 주셨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식과 의와 참된 거룩함을 부여해 주셨다. 또한 그들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을 기록해 주셨고 그 율법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다. 그렇지만 그들이 범죄 할 수 있는 가능성 아래 그들 자신의 의지의 자유를 허락해 주셨는바 그 의지는 변화되기 쉬웠다. 그들은 마음에 새겨진 율법 외에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은 그 명령을 지키는 동안에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운데 행복하였으며 또한 피조물들을 다스렸다.
라고 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4장1-3항을 보면
우리의 시조들은 사단의 간계와 시험에 유혹을 받아 금지된 실과를 먹음으로 범죄하였다. 이것이 그들의 죄이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지혜롭고 거룩한 계획을 따라 기쁘게 허용하셨는데 이는 그것을 명령하시어 그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로 이미 계획하셨기 때문이다. 이 죄로 말미암아 그들은 본래의 의를 잃게 되었고 하나님과의 교통도 끊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죄로 죽게 되었고 영과 육의 모든 기능들과 기관들이 전적으로 더럽혀지고 말았다. 그들이 온 인류의 시조이기 때문에, 그들이 범한 이 같은 죄의 죄책은 모든 후손들에게 전가되었다. 또한 그 죄로 인하여 바로 그 사망과 부패한 성품이 통상적인 출생법에 의하여 그 시조들에게서부터 후손들에게 유전되었다.
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왜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써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소위 말해서 원자들의 우연한 배열로 말미암아 생겨난 산물이 아닙니다. 아주 저등한 것으로부터 고등동물로 진화한 것도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법을 인간들이 따라야 합니다. 생물이 살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조건들이 맞아야 합니다. 온도 습도 등 여러 가지가 맞아야 합니다. 우주의 많은 별 중에서 그에 맞는 조건이 지구밖에는 없습니다. 지구 같은 별을 찾으려고 안간 힘을 쏟고 있지만 현재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지구의 위성인 달에 가서 살려고 얼마나 많이 노력했겠습니까? 그러나 달은 지구와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인식한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믿어야 합니다. 죄인임을 인식한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종교의 자유라는 말을 믿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숨이 붙어 있을 동안에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 곧 영혼이 떠난 다음에는 살아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영혼을 절대로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떠난 영혼들은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하나님의 지배 안에 있습니다. 그 어떤 세력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지배 안에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사람의 손에서 떠난 것입니다. 있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있다고 하면 신성모독입니다.
사람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은 죄에 놓여나야 합니다. 사람은 죄에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10: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
믿음으로 말미암은 은혜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9)
성령께서 거룩하게 하십니다.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살후2:13)
오직 진리를 믿어야 합니다.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살후2:13)
경건한 근심을 해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
그러므로 주의 보혈을 믿어야 합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5)
오직 주의 이름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