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을 격려하시는 하나님(사도행전28:11-15)
바울일행은 10월 하순경에 멜리데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더는 항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배다 파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태풍과 바람이 거세게 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을 할 수 없이 멜리데섬에서 나야 했습니다. 다음해인 61년 2월 이른 봄에 Roma로 떠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때에야 비로소 항해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서풍이 불어서 Roma로 항해하기가 멜리데섬에서 다른 배가 겨울을 났는데 그 배는 알렉산드리아의 배였습니다. 배의 이름은 디오스구로였습니다. 곡물상선단 배로 추정합니다. 당시에는 Roma의 세상이었기 때문에 Roma의 군인들은 어떤 배라도 탈 수 있었습니다.
멜리데에서 출발한 배는 Sicily의 동쪽 해안의 큰 항구인 수라구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사흘을 멈추었습니다. 수라구사는 고린도의 식민지로 주전734년에 건설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전212년에 Roma의 지배지였습니다.
수라구사에서 바람부는 쪽으로 배를 돌려 ltaly 남단에 있는 레기온(Reggiodi Calabria)으로 향하였습니다. 하루가 지난 뒤에 Napoli만에 있는 보디올에 도착했습니다. 보디올에서 비로소 형제들을 만났습니다. 성도들의 청함을 받아 일주일을 함께 있다가 Roma로 향했습니다(14절).
Roma에 도착하자 바울의 소식을 듣고서 압비오 거리와 삼관까지 성도들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이것을 본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아피아 로는 남부 Itaiy에서 Roma로 가는 큰 길이었습니다. 바울일행이 Roma에 가까이 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성도들이 남쪽으로 내려와서 바울사도를 Roma까지 데리고 가려했습니다. ‘맞으러 오니’ eij" ajpavnthsin에서 ajpavnthsi"는 귀한 방문자를 성읍전체가 환영하거나 또는 새 통치자가 그 수도에 승리의 입성을 하는 것입니다. 즉 그 성읍의 대표단이 나가서 고위층의 방문을 영접하고 그 남은 거리를 호위하는 공식적인 환영을 의미하는 전문용어입니다. 따라서 형제들이 바울을 극진히 환영한 것을 말합니다. 어떤 성도들은 Roma로부터 55km나 떨어진 삼관까지 마중나왔습니다. 삼관은 삼여관(Three Tarerns)으로서 로마와 압비오 시장 사이 압비오 도상에 있는 여인숙 또는 휴게소입니다. 어떤 성도는 삼관에서 16km나 더 걸어와서 바울사도를 영접했습니다. 압비오 광장은 당시에 세금쟁이들과 뱃사람들로 붐벼서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사도는 Roma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행23:11). 그리고 땅 끝까지(당시에 서반아) 가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런데 Roma에서 환대를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떤 대접을 받을 지 몰랐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염려가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격려하심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격려하심은 우리의 염려를 일순간에 제거하십니다. 하나님의 격려하심은 모든 성도에게입니다. 하나님의 격려하심은 우리의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십니다. 하나님의 격려하심은 우리가 가장 필요할 때 하십니다. 하나님의 격려하심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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