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 사도/다대오(사도행전28:30-31)
다대오는 사도였지만 성경에서 역시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다대오에 대해서
마태복음10: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마가복음3: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누가복음6:16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사도행전1: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요한복음14: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다대오/Qaddai'o"/Thaddaȋos에 대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세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과(KJV의 마10:3에는 "다대오라는 별명을 가진 렙베오”라고 했다) 질문을 한 적이 있는 것과 예수께 몇 마디의 질문을 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열 두 사도 중의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사랑스러움과 온유한 기질이라는 것입니다. 다대오는 열 둘 중에 가장 막내였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것들은 자기 자신을 정의합니다. 자기자신을 현재의 모습으로 규정지으며, 자기 자신과 그 외의 모든 것 사이를 구별해주는 속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경역시 자기를 정의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규정지으며 다른 모든 글들과 자기 자신을 구별해주는 속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는 과정의 처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경적 신앙은 언제나 책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Robert L. Raymond 2004, 107).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자신의 교회를 위해 장차 있을 모든 복음전파를 위한 원천과 기준, 즉 사도의 직무가 될 공식적인 권위체계를 세우셨습니다. 주님은 사도들이 말하고 기록할 말씀들을 인정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눈으로 크다 작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눈으로만 보고 인지한 것이지, 그 이상의 것들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눈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크다 작다는 표현은 단지 어떤 像(상)에 대한 것만 인지한 것이지, 그 외의 것에 대한 認知(인지)는 제외 된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도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성경 몇 줄 정도밖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도들을 선택하실 때 주님께서는 기도하신 후에 선택하셨습니다. 후세의 우리들은 이러한 것을 충분히 감안해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음을 우리들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사도들은 최선을 다해서 주님의 사명을 감당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인명사전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교회는 오늘까지 유지되었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은 그 일부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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