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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인간(로마서3:9-18)

 

로마서:1-18 1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뇨 2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4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 기록된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으면 어찌 나도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저희가 정죄 받는 것이 옳으니라 9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16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사도는 인간들이 자랑할 만한 것도 없고. 뛰어난 점도 없으며, 깨끗한 점이 없다고 말합니다. 나라마다 족속마다 자기들을 자랑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유대인이나 이방인들) 모두 뛰어남도 없고 좋은 점도 없으며, 자신들을 추켜세울 만한 점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비단 바울사도뿐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전체가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서 비참한 상태로 전락한 인간은 어떤 대책이 전혀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타락의 결과는 그야말로 비참하고 비참해졌습니다. 우리의 최초 조상들은 그들의 법률적, 도덕적 무죄성과 본래의 의를 모두 상실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로 인한 죄책과 오염의 주범이 되었습니다. 창세기3:7그들의 눈이 밝아란 무슨 말입니까? 이것을 John Murray내적혁명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즉 자기들의 선함은 하나의 추억으로 그리고 자기들의 불순종의 사실은 죄책에 대한 의식으로 이제 그들이 경험적으로 알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Robert L. Raymond, 2004, 566). 죄책(罪責)에 대한 의식이 신체적인 벌거벗음에 대하여 상대방 앞에서 수치심과 당혹감으로 나타났습니다. 벌거벗음은 범죄 하기 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범죄 후에는 신체적인 벌거벗음이 수치스런 것이 되었습니다. 죄로 눌려 있는 양심에 대해서 스스로 느껴진 것입니다. 그래서 벌거벗은 몸을 가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사(gentleman/紳士)란 사람됨이나 몸가짐이 점잖고 교양이 있으며 예의 바른 남자를 일컫습니다. 숙녀(淑女/lady)는 교양과 예의와 품격을 갖춘 현숙한 여자라는 것이 사전적(辭典的)인 정의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과연 신사와 숙녀가 있을까요? 성경에 의하면 신사와 숙녀는 없습니다. 죄로 오염된 그들의 본성은 이전의 본성이 사라지고 새로운 본성에 의해서 움직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앞에서 고의적인 불순종의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책임을 전혀 지지 않았습니다. 아담은 죄를 짓게 된 상황을 본인이 책임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와에게 전가하고, 하나님에게까지 전가했습니다.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3:12). 하와는 하와대로 뱀을 비난했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생명나무의 실과까지 먹으려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죄는 결코 사람을 화평하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과 하나님의 사이, 심지어는 그 사이가 가장 가까운 가족관계임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벌어질 대로 벌어져버렸습니다. 그 모두 죄의 결과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인간과 환경이 벌어졌습니다. 인간의 환경이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땅이 소출을 많이 내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땅의 생산력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말미암아 손상당하였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참한 인간들이 현재 이 세상에서 도토리 키 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잘났네, 네가 못났네.’ 하면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허물은 수천 미터의 산 같은데, 겨우 몇십 미터의 산 같은 허물을 들춰내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비참함은 전혀 모르거나 알고도 덮어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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