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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출애굽기37:1-9)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궤”였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언약궤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 가운데 계신다는 보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말해왔습니다.

세계의 中心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中心은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의 中心은 성전입니다. 성전의 中心은 지성소입니다. 지성소의 中心은 법궤입니다. 법궤의 중심은 십계명입니다.

법궤는 많은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법궤(레16;2) 2.(출25;10,14,15, 신10;1,2,3, 수3;15, 왕상8;9) 3.증거궤(출26:33,34, 30;6, 39;35, 40:3) 4. 하나님의 궤(삼상3:3, 수3:13) 5.여호와의 궤(삼상6:1, 수3:13, 4:5) 6.거룩한 궤(대하35:3) 7.권능의 궤(시132;8) 8.이스라엘 신의 궤(삼상5:7) 9.여호와의 언약궤(민10:33) 10.나무궤(신10;1)3. 법궤 속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는 십계명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9:3-4에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라고 해서 우리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성소 안에는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었습니다. 이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안에 ejn h|/”의 ejn‘엔’ 은 꼭 “안에”라는 뜻만 있는 것이 아니고 “곁에”라는 뜻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곁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가 있었다고 해야 합니다. 열왕기상8:9;역대하 5:10에는 그 궤안에 모세가 호렙산에서 넣은 두 돌판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 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왕상8:9)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대하5:10)

언약궤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표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표준이었습니다. 언약궤위에는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세키나”가 머물러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성막의 감격적인 진리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지킬 수 없는 파괴된 율법과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진노 사이에 어린양의 피가 중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은 항상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다녀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상징적으로 이스라엘과 같이 있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언약궤를 그들 가운데 두게 하셨습니다. 물론 성소에 있었지만 그들과 함께 하시게 하였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교회에는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에게 바라시는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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