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위한 헌물(출애굽기35:4-9)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여호와의 명하심을 말했습니다. 즉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심”을 말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전을 위한 헌물을 바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25:1-7의 말씀입니다. 전에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찌니라 3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 털과 5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9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남아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은 잉여(剩餘)의 물질이 아닙니다. 자신의 소유 중(에트:-와 함께)에서입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의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내 것이라고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이런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드릴 것(테루마;기증물)을 취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테루마’는 마음에 원하는 것입니다. 즉 억지로 하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하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고로 나는 자원하는 마음이 들 때까지 보류를 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 복을 받는 길을 피하려는 것입니다. 빨리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즉시 자원하는 마음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내 마음이 빨리 돌아서야 하나님의 성령이 임합니다. 나는 돌아서지 않으려고 하는데 성령께서 기적같이 돌아서게 하지는 않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막을 위한 기증물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드려지는 것은 성막에 꼭 필요한 물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명령을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성막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오빌의 금을 성막에 이전할 수 있습니다. 각종 향품을 스스로 있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도 돕지 않아도 성막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향해서 세우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통해서 우리를 복주시기 위함입니다. 그 일을 통해서 우리와 연관을 맺기를 원하심입니다. 그럼으로 교회를 위한 일은 복의 첩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로 자신의 일을 하기 원하시고 계십니다. 교회는 항상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교회를 위한 길은 나를 위한 길입니다. 나를 위한 길은 교회를 위한 길입니다. 교회는 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