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장애물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창16:1)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의 아내였습니다. 그래서 사래는 자식 때문에 스트레스였습니다. 사래의 불임으로 인하여 아브람의 집안은 그늘져 있었습니다. 사람으로서 할 일은 다했습니다. 그러나 사래에게는 아직 아이가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성경을 보니까 나에게 약속하신 것이 많은데 그 약속을 언제 이루어 주시려고 아직까지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실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꿈은 확실한데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잘 이루어지는 것이 왜 나에게는 이루어지지 않는지 이것이 우리의 의문사항입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십 년이 넘도록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따라서 아브람과 사래는 답답했습니다. 차라리 약속이 없었으면 희망을 가지지 않는데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알 같이 네 자손이 많게 하리라는 엄청난 약속을 받은 그들로서는 그들의 불임을 수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라는 자신이 아이를 생산할 수 없음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둘러보니 하갈이라는 여종이 있었습니다. 하갈은 애굽에서 나올 때 바로로부터 선물로 받은 여종입니다. 그는 젊은 여인이었습니다. 출산력이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성경은 그 여인이 애굽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왜 그를 애굽의 여인으로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어했을까?
지금 아브람의 집에는 무엇인가 심각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왜 하갈이라고 이름을 밝혔을까? 우리는 신앙의 장애물이 너무 가깝고 손쉬운 곳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갈이 곁에 있으면 안 됩니다. 더구나 나에게 문제가 있을 때 하갈이 곁에 와 있으면 안 됩니다. 아브람과 사래사이에 하갈이 끼어들면 안 됩니다. 그런데 옆에 하갈이 있었습니다.
하와의 곁에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뱀이 곁에 있었습니다. 마치 상담자처럼 하와의 곁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파죽지세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아이성에 진군했을 때 아간이 곁에 있었습니다. 아간으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고생했습니다. 초대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쏟아지고 있었을 때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곁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속에 가룟사람 유다가 곁에 있었습니다. 이들은 차라리 그 자리에 없었어야 할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 때문에 거룩한 총회가 머뭇거렸습니다. 이들 때문에 진군이 더디어졌습니다. 이들 때문에 다른 죄가 파생했습니다. 사래는 바로 그의 곁에 세상을 사랑하는 애굽 여인 하갈을 보지 못하고 젊은 여인 여종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장애가 바로 곁에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의 믿음을 의심케 하고 어떻게든지 방해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씁니다. 따라서 우리 곁에 사단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새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은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 (0) | 2012.07.05 |
---|---|
믿음의 장애물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0) | 2012.07.04 |
등기 이전하시는 하나님 (0) | 2012.07.02 |
확실한 계약 (0) | 2012.07.01 |
기도의 응답 (0) | 2012.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