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위임식의 준비(출애굽기29:1-9)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제사장으로 섬길 직분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거룩하게 함이었습니다. 본 구절은 레위기8:1-9과 병행구절입니다. 위임식의 준비로 젊은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수양을 취해야 했습니다. 무교병을 취하고 기름 섞인 무교과자, 기름 바른 무교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었습니다.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송아지와 두 마리 양을 가지고 성소에 와야 했습니다(3).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겼습니다. 그리고 아론에게 제사장의 옷들을 갖추게 했습니다. 의복을 가져왔습니다. 속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띠를 디우고 머리와 관을 씌우고 “여호와께 성결”이란 성패를 달고 관유로 기름을 부었습니다(4-6절).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어서 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이것은 위임식의 준비였습니다(7-9절).
“물로 (그들을) 씻기고”의 의식은 생명수로서 심령을 깨끗케 하여 영적성결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성령으로 그들의 죄를 깨끗하게 하는 상징적인 의식입니다(히9:13-14, 10:22).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먼저 깨끗해야 됩니다(시24:4). 씻는다는 것은 정결하기 위해서 씻는 것입니다. “라하츠”는 직접적인 정결입니다. 죄로부터 깨끗케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는 에스겔 전체에 걸쳐 나타납니다(겔16:4,9, 23:40). 신약성경에서 요한의 세례와 예수님의 세례에서 나타납니다.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의 씻는 것을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요2:6. 마15:2, 히 9:10).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계속 씻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서 첫 번째 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그의 피로 씻습니다. 말씀으로 씻습니다. 기도로 우리자신들을 씻습니다. 우리가 씻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거룩하다고 하는 제사장도 씻었습니다. 제사장들도 씻었습니다. 인간인 누구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헌신자들이 꾸준히 씻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목사도 씻어야 하고, 장로도 씻어야 하며, 권사도 씻어야 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누구도 죄씻음에서 예외가 없습니다. 죄의 용서가 없이는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물로 씻는 의식만으로 깨끗함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애초에는 우리들의 목숨으로도 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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