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창세기15:1)
이후에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후란 14장의 전쟁사건 들의 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일생동안 수시로 나타나셨습니다. 갈대아우르에서, 하란에서, 모레 상수리나무에서, 벧엘과 아이 사이에 쳤던 장막에서, 그리고 지금 마므레에서 나타나셨습니다. 이러한 지역들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지도(인도)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필요할 때면 반드시 나타나 그 필요를 충족시켜 주십니다. 이미 선포(언약)된 것들을 실현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적시에 임하십니다. 아브람이 이때처럼 확신이 절실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야간습격에 성공하여 유브라데스강 건너편의 군사들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동방 군주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브람은 그들의 보복적 재침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두려워 말라’ 하십니다. 나는 너의 방패이며 지극히 큰 상급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감히 너를 건드릴 자가 없다는 말씀이요 약속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중 능력에 대해서 Millard J. Erickson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은 자신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하 실 수 있다는 것이다. ···· 우리는 또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 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두렵고 떨리는 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들은 대체로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 우리를 도우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이십니다. 방패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방패도 전쟁의 무기는 막을 수 있는데 하나님의 방패는 어느 누구도 뚫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에는 언약이 있습니다. 이 언약이 우리에게 있는 한 감히 아무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계속 하나님께만 붙어 있으면 됩니다. 그 약속을 믿고 예수님 안에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무슨 일을 만나든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절대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우리를 감찰하고 있음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