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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떡 저녁에는 고기(출애굽기16: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겠다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양식이 없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4절). 하나님께서 양식을 하늘로부터 비같이 내려주실 것이고, 이스라엘은 매일 그들의 일용할 것을 거두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법도 가운데서 행하는지를 시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험의 내용이 5절에 있습니다. “제 육일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할찌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제6일에는 이틀 분을 거두어야 했습니다. 6절과 7절에는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저녁과 아침에 그들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해 내신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7절을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을 책망합니다.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는 것이냐”는 것입니다. 이들의 원망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함이 아니라 실제로는 여호와를 원망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의 인도자이신 여호와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단지 여호와의 뜻을 행하는 자에 불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자기가 그들의 원망함을 들었노라고 그들에게 증명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 가운데 그의 백성들에게 자기 자신을 나타내 그들의 고통을 제거하시기 전에, 그는 그들로 하여금 구름 속에 나타난 그의 영광을 보게 하였습니다. 또 구름 속에서 말씀하시면서 그의 종들이 했던 책망과 약속을 확인하셨습니다. 백성들의 원망 중에는 하나님의 실제적 현존에 대한 그들의 불신앙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앙이 어디까지 왔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인도에 대한 불변의 표적인 구름기둥까지도 백성들의 눈에서 그 의미를 상실하였습니다. 그래서 원망하는 무리들을 여호와께서 두려움으로 격려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불신앙은 성도들에게 독입니다. 또한 어리석습니다. 이적과 기사를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불신자들이 천국과 지옥을 바라본다 하더라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농담으로 여길 것입니다. 분명히 기적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이적을 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그것을 망각합니다.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전혀 기적이 없는 듯이 여기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에덴의 잔재입니다.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데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받은 것은 당연하게 여깁니다. 뒤의 것은 잊고 앞의 것은 원망입니다. 고통이 오거나 시련이 오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원망부터 합니다. 따라서 불신앙은 문둥병과 같습니다. 고치지 못하는 불치의 병과 같습니다. 이러한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것은 참으로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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